64타 몰아친 임성재, 존디어 클래식 2R 선두권 도약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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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골프의 간판스타 임성재(26)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800만달러) 이틀째 경기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이번주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힌 임성재는 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7,289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를 곁들여 7언더파 64타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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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한국 남자골프의 간판스타 임성재(26)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800만달러) 이틀째 경기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이번주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힌 임성재는 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7,289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를 곁들여 7언더파 64타를 때렸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130타를 작성한 임성재는 한국시각 오전 8시 현재 공동 4위를 달린다.
투온을 시도한 2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낚은 임성재는 6번과 8번홀(이상 파4)에서 버디를 골라내 전반에 3타를 줄였다.
특히 6번홀에선 프린지에서 친 8.6m 버디 퍼트가 들어갔고, 8번홀에선 홀과 11m 거리의 러프에서 가볍게 날린 칩샷으로 버디를 만들었다.
임성재는 후반 12~14번홀에서 3연속 버디를 뽑아냈고, 그 중 13번홀(파4) 버디 퍼트 거리는 7.3m였다.
15번홀(파4) 그린 위 14m 거리에서 3퍼트를 범하면서 이날 유일한 보기가 나왔지만, 바로 16번홀(파3) 버디로 만회했다.
그리고 17번홀(파5) 그린 앞 벙커샷을 홀 1.6m에 붙여 버디로 연결했다. 18번홀(파4)에선 7.4m 거리에서 2퍼트 파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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