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어제와 오늘] 경회루 ①

조보희 2024. 7. 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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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현존하는 가장 큰 전통 목조 건축물인 경회루는 1867년 고종 때 복원된 후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겪으면서도 현재까지 남아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경회루는 경복궁 근정전 서편에 위치한 누각으로, 인공으로 조성한 연못 한가운데 섬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경회루는 조선시대 왕이 신하들과 연회를 베풀거나 사신을 접대할 때 사용했습니다.

경회루의 변천사와 그동안의 보존 노력을 사진으로 모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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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보희 기자 = 국내에 현존하는 가장 큰 전통 목조 건축물인 경회루는 1867년 고종 때 복원된 후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겪으면서도 현재까지 남아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경회루는 경복궁 근정전 서편에 위치한 누각으로, 인공으로 조성한 연못 한가운데 섬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경회루는 조선시대 왕이 신하들과 연회를 베풀거나 사신을 접대할 때 사용했습니다. 경회루의 변천사와 그동안의 보존 노력을 사진으로 모아봤습니다.

한국전쟁 당시 경회루 북쪽에 포진지가 설치된 모습. 전쟁을 겪으면서도 경회루는 온전한 모습으로 남았다. 1952년 [존 리치 제공]
경회루에서 열린 국방연구원 행사. 1960년대에는 경회루에서 자주 행사가 열리곤 했다. 1961년 [임인식 제공]
광복절 제20주년 경축 행사가 경회루에서 열렸다. 1965년 [국가기록원 제공]
한겨울 경회루 연못은 시민들의 스케이트장으로 바뀌었다. 1974년 [한치규 제공]
연꽃이 가득한 경회루 연못. 1989년 [임정의 제공]
경회루 연못 준설작업을 1964년에 이어 1997년 실시했다. 1997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못에서 화기(火氣)를 억누르기 위해 집어넣은 것으로 추정되는 금동제 용이 발견됐다. 1997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집중호우로 경회루 용마루가 무너져 지붕 보수공사가 진행됐다. 1998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40여년 동안 출입이 통제된 경회루 내부 일반인 공개를 앞두고 시민들이 누마루를 청소하고 있다. 2004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통 공연인 '경회루 연향'(宴饗)이 열리고 있다. 2011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행사에서 한복을 입은 시민들이 경회루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6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시민들이 개방된 경회루 내부의 2층 누마루를 둘러보고 있다. 2019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공중에서 본 경회루. 당국과 시민들의 지속적인 보존 노력으로 경회루 건물과 주변 경관이 옛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2024년 [국가유산청 제공]

※ 이 기사는 연합뉴스가 발행하는 월간 '연합 이매진' 2024년 7월호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jo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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