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새로운 변화 있을 때 새로운 길 낼 수 있다”

정재수 2024. 7. 6. 07: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경기교육은 새로운 변화가 있을 때 새로운 길을 과감하게 갈 수 있고, 새로운 길을 낼 수도 있다"며 '변화에 대한 일상화'를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지난 5일 취임 2주년 성과와 경기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남부청사에서 열린 '경기교육 열린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밝혔다.

3부 '함께하는 경기교육'에서는 임태희 교육감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이 소통하며 경기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교육 열린 심포지엄서 ‘변화에 대한 일상화’ 강조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경기교육은 새로운 변화가 있을 때 새로운 길을 과감하게 갈 수 있고, 새로운 길을 낼 수도 있다”며 ‘변화에 대한 일상화’를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지난 5일 취임 2주년 성과와 경기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남부청사에서 열린 ‘경기교육 열린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변화·기회·도전으로 만들어가는 경기교육, 그 성과와 나아갈 길’을 주제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정책자문위 대표, 공약이행평가단, 지역사회 인사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 5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경기교육 열린 심포지엄’에서 임태희 교육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이 지난 2년간 지혜를 모아주시고 방향을 함께 고민해줘서 경기교육 정책에 대해 자긍심이 생겼다”면서 “공교육이 왜 위축되고 있는지, 학부모들이 사교육 의존하지 않으면 교육이 안 된다고 생각하는지가 교육의 출발”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에서 공교육이 양적으로도 질적으로도 다양한 요구를 담을 수 있는 그릇을 만들 수 있도록 제자리를 잡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현장에서 변화가 체감되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정말 공교육이 나아 갈 방향이라는 공감을 확산해야 한다”며 “교육가족들이 무조건적 수용이 아닌 냉정하게 생각하고 매의 눈으로 바라보며 수정이 필요하면 항상 수정하며 가야한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빨리 변하는 세상에서 어떤 일을 고정시켜 놓고 무조건 따르는 게 현명한 방법이 아니다”면서 “새로운 길은 늘 낼 수 있다. 우리 안에서 성벽만 쌓고 새로운 길을 내지 않는 시행착오는 겪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1부) 돌아보는 경기교육 △(2부) 새로운 경기교육 △(3부) 함께하는 경기교육을 주제로 진행됐다.

1부 ‘돌아보는 경기교육’에서는 공약이행평가 분과장 4명이 △에듀테크 활용 교육과 글로컬 융합 인재 양성 △맞춤형 진로·직업교육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 △교사 수업 지원과 자율 기반의 새로운 교육체제 구축 △학생·교직원의 건강(안전) 보장과 미래교육 행정체계 구축 등 공약이행 정책 분야의 성과를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토론을 이어갔다.

2부 ‘새로운 경기교육’은 △경기교육 2년의 성과와 발전 과제 △세계적 흐름과 함께하는 경기교육 △공교육을 확대하는 경기미래교육의 방향을 알아보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가 바라는 경기교육을 주제로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3부 ‘함께하는 경기교육’에서는 임태희 교육감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이 소통하며 경기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했다.

/수원=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