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폭염속 밤늦게 많은 비

김석훈 기자 2024. 7. 6.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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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6일 낮 광주·전남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다 밤늦게 장맛비가 다시 시작되겠다.

7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강하고 많은 비가 예보돼 농작물 관리나 외출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흑산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30~33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이 지속되다가, 늦은 밤부터 전남 북부에서 비가 시작되겠다.

비 온 뒤에도 광주·전남은 당분간 무더위는 지속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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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밤~7일 새벽사이 광주·전남북부 최고 80㎜
당분간 무더위 지속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18일 오후 광주 서구 5·18기념공원에 설치된 한 음수대에서 직박구리가 물을 마시고 있다. 2024.06.18.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 김석훈 기자 = 주말인 6일 낮 광주·전남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다 밤늦게 장맛비가 다시 시작되겠다.

7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강하고 많은 비가 예보돼 농작물 관리나 외출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대체로 흐리겠으며, 낮 동안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다.

흑산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30~33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이 지속되다가, 늦은 밤부터 전남 북부에서 비가 시작되겠다.

비는 내일 새벽 광주·전남 전 지역으로 확대됐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6일 늦은 밤부터 7일 오후까지 광주와 전남 북부 30~80㎜, 전남 남부 10~40㎜다.

비 온 뒤에도 광주·전남은 당분간 무더위는 지속되겠다. 해안과 해상에는 잦은 안개로 항해하는 선박과 조업하는 어선의 주의가 요구된다.

초미세먼지 '좋음', 미세먼지 '좋음', 오존 '보통'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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