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바다 한눈에‘…카라반·오토캠핑 가능한 남해에코촌 캠핑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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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에 또 하나의 명품 힐링공간이 탄생했다.
바로 '남해에코촌 캠핑장'이다.
남해군은 이동면 무림리 남해에코촌 내에 호수같은 강진만의 정취를 감상할 수 있는 캠핑장을 개장했다고 6일 밝혔다.
남해에코촌 캠핑장은 카라반 7대, 카라반 사이트 8면, 오토캠핑 사이트 22면 등 총 37개의 캠핑공간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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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캠핑장 22면 등 총 37면 갖춰
상주면 노도엔 숲길 탐방로 조성
김만중 기리는‘서포문학관’있는 곳
남해=박영수 기자
경남 남해군에 또 하나의 명품 힐링공간이 탄생했다. 바로 ‘남해에코촌 캠핑장’이다.
남해군은 이동면 무림리 남해에코촌 내에 호수같은 강진만의 정취를 감상할 수 있는 캠핑장을 개장했다고 6일 밝혔다. 남해에코촌 캠핑장은 카라반 7대, 카라반 사이트 8면, 오토캠핑 사이트 22면 등 총 37개의 캠핑공간을 갖추고 있다. 또 어린이물놀이장, 수영장, 자연놀이터, 자전거 대여소, 불멍존 등 부대시설을 비롯해 매점, 샤워장, 취사장 등 편의시설도 들어섰다. 수영장은 캠핑장 이용객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군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민간 캠핑장 운영자를 지난달 선정했다. 군은 2018년 시작한 남해에코촌 조성사업을 총 106억 원을 투입해 지난 3월 완료했다.
캠핑장 이용 요금은 카라반은 비수기 평일 15만 원, 주말·공휴일 20만 원, 성수기(7~8월) 일괄 22만 원이다. 카라반 사이트는 비수기 5만 원, 주말·공휴일 7만 원, 성수기 9만 원이다. 오토캠핑사이트는 비수기 3만5000원, 주말·휴일 5만 원, 성수기 때 6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휴대전화(010 9931 3837)로 하면 된다.
군은 상주면 노도에 아름다운 남해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숲길 탐방로도 조성했다. 노도는 고전소설 ‘구운몽’과 ‘사씨남정기’를 지은 조선 후기 작가 서포 김만중을 기리는 서포문학관이 있는 섬이다. 노도 숲길은 서포문학관~작가창작실까지 1㎞ 구간으로, 폭은 1.5m다. 야자매트와 안전난간을 설치해 쾌적하게 걸을 수 있다. 경사가 완만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치유와 힐링공간으로 활용이 기대된다. 노도 숲길은 앞으로 바래길로 지정될 예정이며 오는 10월 바래길 개통 및 가을 소풍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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