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오늘 막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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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코미디 '젠틀맨스 가이드'가 6일 네 번째 시즌의 막을 올린다.
젠틀맨스 가이드는 1900년대 초반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한다.
2018년 초연을 올린 젠틀맨스 가이드는 이번 네 번째 시즌에서 새로운 무대와 영상으로 변화를 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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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뮤지컬 코미디 '젠틀맨스 가이드'가 6일 네 번째 시즌의 막을 올린다.
젠틀맨스 가이드는 1900년대 초반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한다. 가난한 청년 '몬티 나바로'가 어느 날 자신이 고귀한 '다이스퀴스' 가문이 여덟 번째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가문의 백작 자리에 오르기 위해 자신보다 서열이 높은 후계자들을 한 명씩 제거하는 과정을 예측 불가한 구성으로 그려냈다.
몬티 나바로 역에 송원근·김범·손우현, 다이스퀴스 역에 정상훈·정문성·이규형·안세하, 시벨라 홀워드 역에 허혜진·류인아, 피비 다이스퀴스 역에 김아선·이지수 등이 함께한다. 오는 10월20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관람할 수 있다.
2018년 초연을 올린 젠틀맨스 가이드는 이번 네 번째 시즌에서 새로운 무대와 영상으로 변화를 꾀했다. 몬티의 회고록을 3D 팝업북으로 펼쳐 놓은 듯한 무대와 영상은 관객들이 몬티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온 듯한 생생함을 줘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1인9역을 소화하는 다이스퀴스를 비롯해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통통 튀는 의상, 탄탄한 구성으로 웃음 가득한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을 맞아 커튼콜 위크 이벤트를 연다. 이날부터 오는 14일 공연까지 커튼콜 촬영이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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