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를 찾습니다' 데플림픽 출전 도전하는 청각장애인 농구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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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청각장애인농구연맹이 대표팀을 이끌 지도자를 찾고 있다.
한국청각장애인농구대표팀은 오는 9월 21일부터 30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데프 농구 선수권 대회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대한청각장애인농구연맹의 정호열 선수위원장은 "장애인스포츠지도자 자격증을 보유한 좋은 지도자 분을 찾고 있다. 하루 빨리 지도자를 선임하고 국가대표 선수 선발이 진행되어야 한다. 팀을 이끌 장애인스포츠 지도자 분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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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정지욱 기자]대한청각장애인농구연맹이 대표팀을 이끌 지도자를 찾고 있다.
한국청각장애인농구대표팀은 오는 9월 21일부터 30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데프 농구 선수권 대회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 대회는 2025년 도쿄 데플림픽(청각장애인올림픽) 출전권이 걸려 있다.
한국은 청각장애인 농구 수준이 상승하는 과정에 있다. 전국 5개 팀 (서울 토네이도윙, 경기 토네이도윙, 충남 썬더, 전북 피닉스, 대구 다크) 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대한청각장애인농구연맹배 농구대회를 치르고 있다. 또한 올해 10월 말에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도 펼쳐진다.
5개 팀 주요선수들로 구성된 대표팀은 2012년 제 7회 아시아태평양 데프 게임 4위, 2014년 아시아태평양 데프 클럽 챔피언십 4위, 2015년 세계 데프 농구 챔피언십 출전 등의 성과를 냈다. 올해에는 호주 대회 3위 이내에 들어 최초로 데플림픽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제는 팀을 이끌 지도자가 없다는 점이다. 청각장애인대표팀 지도자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장애인스포츠지도자 자격증을 반드시 보유해야 한다.
대한청각장애인농구연맹의 정호열 선수위원장은 "장애인스포츠지도자 자격증을 보유한 좋은 지도자 분을 찾고 있다. 하루 빨리 지도자를 선임하고 국가대표 선수 선발이 진행되어야 한다. 팀을 이끌 장애인스포츠 지도자 분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2024 청각장애인농구 국가대표 지도자 지원 정보는 아래와 같다.
□ 선정개요
○ 대상종목: 농구
○ 운영기간: 2024년 7월 ~ 12월
○ 선정방법: 본회 경기력향상위원회의 심사를 통한 선임
□ 자격요건
○ 장애인스포츠(농구)지도자 자격증 소지자
○ 기한일시: 2024. 7. 19. (금) 18:00까지
○ 제출서류: 이력서, 자기소개서, 경력증명서, 자격증사본 각 1부
-문의:대한청각장애인농구연맹 사무국장 박일용 (070-5212-5602)/ naba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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