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만·홍콩 어린이합창단 평화 메시지…전쟁기념사업회, ‘월드비전 평화콘서트’ 공동개최

정충신 기자 2024. 7. 6. 06: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쟁기념사업회(회장 백승주)는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중앙홀에서 '2024 월드비전 평화콘서트'를 월드비전과 공동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합창제의 첫 공연으로 대한민국(월드비전 합창단), 대만(화신 합창단), 홍콩(호산나 싱어즈) 어린이들이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노래와 연합합창 '아리랑'을 불러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일 오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중앙홀에서 한국 대만 홍콩 어린이합창단이 평화 염원 메시지를 전하는 ‘2024 월드비전 평화콘서트’ 공연을 하고 있다. 전쟁기념사업회 제공

전쟁기념사업회(회장 백승주)는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중앙홀에서 ‘2024 월드비전 평화콘서트’를 월드비전과 공동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창단 64주년을 맞은 월드비전 합창단은 지난 2000년부터 3년 주기로 ‘세계어린이합창제’를 개최해 왔다. 이번 합창제의 첫 공연으로 대한민국(월드비전 합창단), 대만(화신 합창단), 홍콩(호산나 싱어즈) 어린이들이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노래와 연합합창 ‘아리랑’을 불러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은 전쟁으로 고통받은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며 "이번 공연으로 미래 글로벌 리더로 자라날 어린이들이 전쟁 예방 교훈과 평화의 소중함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월드비전 평화합창제’는 5일 경기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평화를 노래해요’를 주제로 메인 합창제에 이어 6일 김포아라여객터미널에서 송별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정충신 선임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