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날씨] '7월 첫 주말 찜통' 폭염특보에 낮 최고 34도 무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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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첫 주말을 맞은 오늘(6일) 제주는 체감온도 34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제주 북부와 동부, 북부중산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고 있습니다.
오늘 남서풍이 유입돼 한라산을 타고 넘으면서 북부와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오를 걸로 예상됩니다.
어제(5일)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밤사이 25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아 오늘 아침 6시 기준으로 동부지역에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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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첫 주말을 맞은 오늘(6일) 제주는 체감온도 34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제주 북부와 동부, 북부중산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고 있습니다. 산간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남서풍이 유입돼 한라산을 타고 넘으면서 북부와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오를 걸로 예상됩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예보됐습니다.
평년 보다 4~7도 높은 수준입니다. 최고 체감온도는 34도를 웃돌 전망입니다. 남서풍의 유입으로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남부지역에는 가끔 비가 내를 걸로 예상됩니다.
어제(5일)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밤사이 25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아 오늘 아침 6시 기준으로 동부지역에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북부지역 밤사이 최저기온도 25.3도를 기록해 올 들어 4번째 열대야가 관측됐습니다.
또 바람이 초속 15m 이상, 산지에는 초속 20m 이상으로 강하게 불 전망입니다.
남서쪽 먼 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9~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내려질 걸로 예보됐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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