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나쁜·이상한 늬우스] 돌아온 장마철

문지환 2024. 7. 6.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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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6월 하순이면 장마가 시작됩니다.

기후 변화가 지속되면서 좁은 지역에 강하게 쏟아지는 '게릴라성 폭우'가 잦아지고 있습니다.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고 산사태가 주택을 덮치는 사고가 잇달아 일어나면서 인명 피해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1998년 7월 지리산 폭우로 103명이 사망 또는 실종됐고,

부산 초량 지하차도 침수사고,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등 인명피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해마다 반복되는 침수 사고와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재난 재해에 대한 대비가 중요합니다.

집중호우로 하수가 역류하거나 물이 차오르면 반지하 주택이나 지하상가에서 즉시 대피하고, 산사태 발생 시에도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등 장마철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때입니다.

☎ 긴급상황 시 신고전화 119 정부 민원 안내 콜센터 110 행정안전부 콜센터 02)-2100-3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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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문지환 (moonjh01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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