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동료 박정표에 마약 투약 발각→긴급 체포됐다 '위기'[커넥션]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지성이 마약 투약 사실이 발각돼 체포됐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연출 김문교) 13화에서 장재경(지성 분)은 정연주(윤사봉 분), 김창수(정재광 분)와 함께 밀항하려는 공진욱(유희제 분)을 잡기 위한 함정 수사를 시작했다.
이어 오수현(서이라 분)은 장재경에게 "고기성(서영수 분) 죽은 그 승합차요. 거기 차량 내부에 블랙박스가 있었습니다. 음성은 복원 못 했는데 영상은 어느 정도 복원이 돼서 방금 파일 보내드렸습니다"라고 알렸다.
이에 장재경은 "너는 봤구나? 뭐 나왔어?"라고 물었고, 오수현은 "파일 보시고 판단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라고 대답을 피했다. 파일을 본 장재경은 정연주와 함께 김창수를 고기성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하지만 김창수는 고기성 살인 혐의를 부인했고, 장재경과 정연주는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고 변명의 기회가 있으며", "체포적부심을 신청할 수 있고 진술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알린 후 "너 고기성 왜 죽였어?"라고 물었다.
그럼에도 김창수는 "제가요? 제가 고기성을 왜 죽입니까?"라고 부인했지만, 정연주와 장재경은 "너 그날, 윤사장(백지원 분) 죽던 날. 너 윤사장 처음 본 거 아니지?", "넌 물에 들어갔을 때 차 문이 열리지 않을 걸 대비해서 운전석 창문을 미리 내렸어"라고 압박을 가했다. 그제야 김창수는 고기성을 죽인 것을 인정했다.
장재경과 정연주는 이어 공진욱을 잡기 위해 출동했다. 하지만 정체가 노출되며 정연주는 공진욱 일당의 칼에 맞았고, 장재경은 홀로 공진욱 추적에 나섰다. 그러나 설상가상 공진욱이 탄 밀항선은 이미 출발 한 상태. 이에 장재경은 공진욱을 총으로 쐈다.
바로 그 순간 형사들과 경찰들이 들이닥쳐 장재경을 에워쌌다. 이어 유경환(박정표 분)은 장재경에게 "당신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으로 체포합니다. 이 약쟁이 새끼야"라며 양 손에 수갑을 채웠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추적서스펜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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