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주말 무더위…일요일 '비소식'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이번 주말에도 장마가 이어지면서 울산에서도 비가 오락가락 하는 후덥지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6일 울산기상대에 따르면 부산·울산·경남은 이날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7일은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겠다.

비는 7일 오전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20mm이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9~22도, 최고 26~29도)보다 높겠다.

특히, 울산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무덥겠다.

6일 토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24도, 낮 최고기온은 31도로 예상된다.

7일 일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25도, 낮 최고기온은 31도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주말 내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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