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16살에 상경, 20살차 누나+시어머니와 함께 살아”(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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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이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7월 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20살 차이 첫째 누나와 만나게 된 9남매 막내 김재중의 모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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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김재중이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7월 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20살 차이 첫째 누나와 만나게 된 9남매 막내 김재중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재중은 "나는 아직도 조카들에게 미안하다. 나 갈 곳 없고 살 곳 없을 때 누나가 방을 내어주지 않았냐"고 입을 열었다.
김재중은 스튜디오에서 "제가 서울 상경하고 경제적 지원을 거의 못 받았다. 연습생 하면서 일용직 아르바이트도 했었고, 다음날 아침에 집에 들어갈 때도 많았다. 굉장히 어려웠던 시간이었다"며 "지하철 요금 내기도 힘들었다. 50원이 부족해서 지하철 못 타고 압구정에서 을지로까지 걸어 다녔다"고 말했다.
이어 "애초에 저는 16살에 상경할 때부터 '내 힘으로 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때 노래가 많이 늘었다. 매일 음악 들으면서 걸어가는 시간이 많았으니까"라고 털어놨다.
김재중은 "누나가 결혼 후 인천에서 살고 있었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어릴 때 같이 살지 못했던 낯선 누나 중 한 명이었는데 '우리 집에서 지내도 돼'라는 이야기를 해서 1년간 누나 집에서 살게 됐다. 넓은 집은 아니었다. 조카 2명에 매형, 누나의 시어머니까지 계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카들이 쓰는 방이 있었는데, 그 방에서 지내야 했다. (저 때문에) 조카들은 거실에서 지냈다"며 "그래서 가장 미안했고, 지금 우애도 가장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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