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바프 실패해 팜유 강퇴? “이용해먹고 버려” 서운 폭발(나혼산)[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이장우가 자기만 빼고 어울리는 전현무, 박나래에 서운함이 폭발했다.

7월 5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53회에서는 촌캉스를 즐기는 전현무와 박나래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주 약초 캐기 여행을 떠난 전현무, 박나래의 영상에 "왜 저만 빼고 둘이 노냐"며 서운해한 이장우는 이날 두 사람이 저녁식사 하는 모습에 '역시 음식 취향 잘 맞는 팜둥이'라는 자막이 나오자 "팜둥이? 이제 이름도 바꿨네?"라며 빈정상한 마음을 재차 표출했다.

기안84는 이에 "이제 과거 지워야지"라고 이장우를 놀렸고, 코드쿤스트는 "바프 한번 실패했다고"라며 지난 보디프로필 탓에 이장우가 강퇴 당했다는 듯 몰아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전현무, 박나래가 취중진담을 나누는 장면도 공개됐다. 이때 박나래가 "(전현무와) 통하는 게 많긴한데 단둘이 있으면 안 될 것 같기도 하고 장우가 없으면 어색할 것 같더라"고 하자 이장우는 곰곰이 생각하더니 "그래서 이용해 먹고 끝났으니까 난 버린 거냐"고 물어 박나래를 당황시켰다.

박나래가 "장우 화났니?"라고 조심스레 묻자 이장우는 "일단 보겠다"며 삐친 티를 냈고 기안84는 "너 이제 낙동강 오리알 된 거야"라고 계속해서 놀려 웃음을 이어갔다.

한편 '나혼산'에서 팜유로 불리는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는 이장우가 지난해 연말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공개 다이어트 선언을 한 것을 계기로 약 4개월간 보디프로필 촬영을 위해 운동과 식단 조절을 했다.

보디프로필 촬영 당일 이장우는 22㎏를 감량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스비 주먹밥 같은 비주얼을 자랑해 화제를 모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