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가 견제할만‥고민시 “화장실 갈까 물 못 마셔” 최우식 반성(서진이네2)[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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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이 고민시의 열정에 감탄했다.
7월 5일 방송된 tvN '서진이네2'에서 첫날 영업 주방을 맡은 최우식, 고민시는 밀려드는 손님 속에서 고군분투했다.
고민시가 "깍두기를 지금 안 하면 퇴근하고 해야 한다"라고 답하자, 최우식은 휘청거렸다.
걱정되는 마음에 최우식은 고민시에게 물을 마셨는지 물었지만, 고민시는 "화장실 갈까 봐 못 마시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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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최우식이 고민시의 열정에 감탄했다.
7월 5일 방송된 tvN ‘서진이네2’에서 첫날 영업 주방을 맡은 최우식, 고민시는 밀려드는 손님 속에서 고군분투했다.
폭풍처럼 몰아치는 주문에 정신없이 일하던 고민시는 마지막 주문을 마무리한 뒤 주방 바닥에 주저앉았다. 고민시는 “전 주말이 너무 무섭다. 오늘 세 테이블만 와도 너무 감사하게 진심을 담아서 열심히 해야지 이랬는데. 이렇게 많이 올 줄이야. 여기가 아이슬란든지 어딘지 모르겠다”라면서도 “근데 내일은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개선점을 꼽으며 황금 인턴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고민시는 깍두기를 새로 담가야 하는 것을 깨닫고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재료를 손질했다. 이 모습을 본 최우식은 “뭐하는 거야 너? 너 왜 안 쉬는 거야?”라고 놀랐다. 고민시가 “깍두기를 지금 안 하면 퇴근하고 해야 한다”라고 답하자, 최우식은 휘청거렸다.
걱정되는 마음에 최우식은 고민시에게 물을 마셨는지 물었지만, 고민시는 “화장실 갈까 봐 못 마시겠다”라고 답했다. 상상을 초월하는 신입 인턴에게 감탄한 최우식은 무릎까지 꿇으며 “미처 화장실 갈까 봐 물을 안 마시는 건 생각도 못했다”라고 깊은 반성을 했다.
고민시는 등장부터 남다른 업무 능력으로 이서진의 신뢰를 받았다. 지난 2일 '채널십오야' 채널 라이브 방송에서 나영석 PD는 "벌써 태형이(뷔)는 후배로 생각하고 있다. 우리 생각과는 조금 다르다. 직급 정리가 어떻게 될지는 두고 봐야 한다"라며 "요즘 군대에서 전화가 되나 보다. 첫방 후 태형이에게 전화가 왔다. 되게 시무룩한 목소리로 '고민시 씨가 그렇게 잘해요?'라더라. 그래서 '아니야 태형아, 너도 열심히 했고 민시도 열심히 해서 네가 오면 비로소 퍼즐이 완성될 거야. 그때는 진짜 재밌어질 거야'라고 했다. 어쨌든 즐겁게 전화를 끊었다. 태형이도 너무 재밌게 봤다고, 다들 고생했다고 해줬다"라고 뷔의 반응을 전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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