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은 최고의 선수, 어떻게든 붙잡아야 해"…마르세유 이적설→현지 매체도 화들짝

주대은 기자 2024. 7. 6.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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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버햄튼 지역지가 황희찬의 이적을 무조건 막아야 한다고 전했다.

영국 '몰리뉴 뉴스'는 5일(한국시간) "황희찬은 지난 시즌 울버햄튼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울버햄튼은 그를 어떻게든 붙잡아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황희찬은 지난 시즌 울버햄튼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한 명이다. 이제 다른 곳에서 황희찬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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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울버햄튼 지역지가 황희찬의 이적을 무조건 막아야 한다고 전했다.

영국 '몰리뉴 뉴스'는 5일(한국시간) "황희찬은 지난 시즌 울버햄튼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울버햄튼은 그를 어떻게든 붙잡아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황희찬의 활약이 좋았다. 시즌 도중 부상이 있었지만 31경기에 출전해 13골 3도움을 기록했다. 유럽 진출 이후 가장 성적이 좋았다. 특히 약점으로 지적받던 골 결정력이 크게 개선됐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을 팀 핵심 선수로 간주했다. 시즌 도중 재계약을 제시했다. 황희찬도 계약에 동의했다. 2028년까지 계약 기간이 늘었다. 또 1년 연장 옵션까지 포함됐다. 최대 2029년 여름까지 유효한 계약이었다.

그런데 최근 프랑스 전통 강호 마르세유가 황희찬 영입을 노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레퀴프'는 "(마르세유가) 만장일치로 황희찬을 선택했다. 마르세유는 공격 옵션 업그레이드를 노리고 있는데 황희찬이 후보 중 한 명이다"라고 전했다.

마르세유 구단 수뇌부와 데 제르비 감독이 황희찬을 원한다. 매체는 "황희찬은 구단 경영진이 인정하는 선수다. 데 제르비 감독도 그의 강렬한 스타일을 좋아한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적이 이뤄지기 위해선 큰 산을 넘어야 한다. '레퀴프'는 "아직 구단 간 협상이 시작되지 않았다. 황희찬은 울버햄튼과 2028년 6월까지 계약이 되어 있다. 확실한 가격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영입하기 쉽지 않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하지만 마르세유 직원들은 현재 팀에 없는 유형의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더 유리한 기회가 오길 바라고 있다. 그들은 뛰어들 준비가 돼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울버햄튼 지역지 '몰리뉴 뉴스'가 황희찬을 무조건 잡아야 한다고 전했다. 매체는 "황희찬은 지난 시즌 울버햄튼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한 명이다. 이제 다른 곳에서 황희찬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마르세유의 새로운 감독인 데 제르비가 황희찬의 팬이다. 그러나 마르세유는 아직 울버햄튼과 협상을 시작하지 않았다. 2028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고 이적료도 만만치 않아 계약 성사가 어렵다는 걸 알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몰리뉴 뉴스'는 "황희찬은 구단 최고의 선수다. 어떻게든 붙잡아야 할 선수다. 마르세유는 황희찬을 헐값에 사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에 대해 최고액을 받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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