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데뷔 3년만 첫 정산 21만원, 母와 부둥켜 알고 울어”(누집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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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 조권이 첫 정산의 기억을 떠올렸다.
조권은 "너무 슬펐다. 난 첫 정산이 그 전에 있던 연습생 비용을 다 제외하고 딱 21만 원이 정산됐다. 3년 만에. 너무 눈물이 나더라. 엄마랑 부둥켜 안고 울었다. 그리고 그 돈으로 통신사에 가서 휴대폰 요금을 냈다. 아직도 뚜렷이 기억이 난다. 엄마가 내줬던 걸 처음으로 내가 번 돈으로 휴대폰비를 낸 거다. '설마 20만 원이겠어? 200만 원은 되겠지' 했지"라고 씁슬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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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2AM 조권이 첫 정산의 기억을 떠올렸다.
지난 7월 4일 ‘스튜디오 매일매일’ 채널의 '누집세' 콘텐츠에는 조권이 출연했다.
자신이 거주 중인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아파트를 공개한 조권은 후배들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냐는 질문에 “항상 드는 생각이 이제 시작인 거. 지금 느끼는 감정 너무 샐보고 행복하지. 우리는 이미 겪은 세대니까 ‘이제 시작이구나’ 생각한다. 다시 돌아가라고 하면 못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서은광은 “진짜 형도 많이 힘들었나 보다. 연습생 때가 힘들었나? 데뷔하고 나서 힘들었나”라고 물었다. 이에 조권은 “연습생 때가 더 힘들었다. 가진게 더 없으니까 그땐.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돈을 벌면 맛있는 거라도 사 먹고 하고 싶은 것도 좀 더 할 수 있긴 하지만 연습생은 돈도 없고”라고 회상했다.
제작진은 “정산 받기까지 시간이 걸리지 않나. 그 사이에 어떻게 생활하나”라고 질문했다. 서은광은 “저는 회사에서 미리 선급금으로 한 달에 50만 원씩 받았다. 한 3~4년 그렇게 받았다”라고 답했다.
반면 선급금이 없었다는 조권의 말에 서은광은 “그러면 첫 정산 때 되게 뿌듯했겠다”라고 추측했다. 조권은 “너무 슬펐다. 난 첫 정산이 그 전에 있던 연습생 비용을 다 제외하고 딱 21만 원이 정산됐다. 3년 만에. 너무 눈물이 나더라. 엄마랑 부둥켜 안고 울었다. 그리고 그 돈으로 통신사에 가서 휴대폰 요금을 냈다. 아직도 뚜렷이 기억이 난다. 엄마가 내줬던 걸 처음으로 내가 번 돈으로 휴대폰비를 낸 거다. ‘설마 20만 원이겠어? 200만 원은 되겠지’ 했지”라고 씁슬해 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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