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덕후' 평사원서 창업자 된 김준구, 세계 만화사 새로 쓸까 [배계규 화백의 이 사람]

김지현 2024. 7. 6. 04: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이버웹툰 미국 본사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나스닥 상장을 성공적으로 이끈 일등공신은 김준구 대표다.

만화를 좋아해 네이버 만화사업의 1호 사원이 됐던 그는 웹툰 시장을 스스로 기획해서 개척했다.

한국 콘텐츠를 네이버웹툰 플랫폼을 통해 아시아, 유럽, 미국에 전파하며 지식재산권(IP) 가치도 인정 받았다.

'월급쟁이 신화'를 쓴 그가 세계 만화 시장의 역사도 새로 써낼지 주목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웹툰 美나스닥 상장 이끈 김준구 대표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 배계규 화백

네이버웹툰 미국 본사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나스닥 상장을 성공적으로 이끈 일등공신은 김준구 대표다. 만화를 좋아해 네이버 만화사업의 1호 사원이 됐던 그는 웹툰 시장을 스스로 기획해서 개척했다. 직접 발로 뛰며 작가를 영입해 창작자와 상생하는 웹툰 생태계를 만들었다. 한국 콘텐츠를 네이버웹툰 플랫폼을 통해 아시아, 유럽, 미국에 전파하며 지식재산권(IP) 가치도 인정 받았다. 기업공개(IPO)를 마무리한 김 대표는 스톡옵션에 현금 보너스를 더해 약 900억 원을 받는다. '월급쟁이 신화'를 쓴 그가 세계 만화 시장의 역사도 새로 써낼지 주목된다.

김지현 기자 hyun1620@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