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아이러니가 있나?' 투수왕국 다저스에 투수가 없다...야후스포츠, 크로세→다저스, 페디→보스턴, 플레어티→SDP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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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도 이런 아이러니가 없다.
'투수왕국' LA 다저스에 투수가 앖다.
결국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고 있는 다저스로서는 투수 영입이 절실해졌다.
야후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다저스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게렛 크로셰를 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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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왕국' LA 다저스에 투수가 앖다.
3억2500만 달러를 투자한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시즌의 반도 안 지나 부상으로 이탈했다. 언제 복귀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바비 밀러, 워커 뷸러, 클레이튼 커쇼도 건강하지 않다. 오타니 쇼헤이, 토니 곤솔린. 더스틴 메이는 내년에나 던질 수 있다.
건강한 선발 로테이션 중 타일러 글래스나우와 개빈 스톤만 제몫을 하고 있을 뿐이다. 제임스 팩스턴은 기복이 심하다.
결국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고 있는 다저스로서는 투수 영입이 절실해졌다.
야후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다저스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게렛 크로셰를 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좌완 크로셰는 이번 시즌 101.1이닝을 던져 3.02의 준수한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며 141개의 삼진을 잡았다. 2026년까지 구단이 컨트롤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다저스 팜 시스템에는 크로셰 영입을 위해 내줄 수 있는 유망주들이 즐비하다.
문제는 크로셰가 이번 시즌 개인 통산 최다 이닝을 소화하고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야후스포츠는 지적했다. 후반기에 그의 이닝 소화 능력을 세심하게 모니터링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저스는 화이트삭스에 첫 오퍼를 했으나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완전히 포기하지 않았다. 결국에는 화이트삭스가 받아들일 제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
야후스포츠는 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잭 플래어티(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노릴 수 있다고 했다.
조 머스그로브, 다르빗슈 유가 부상으로 신음 중인 데다 딜런 시즈마저 6월에 극심한 슬럼프에 빠져 있어 선발 투수가 필요하다.
플레어티는 이번 시즌 15차례 선발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했다. 사이영상 투표에서 5위로 마무리한 2019년과 비슷한 투구 내용을 보이고 있다.
다만, 최근 허리에 문제가 생긴 점이 우려스럽다고 야후스포츠는 경고했다.
야후스포츠는 이밖에 KBO 출신 에릭 페디(화이트삭스)는 보스턴 레드삭스로, 코디 벨린저(시카고 컵스)는 뉴욕 양키스로 이적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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