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결혼 김승혜 “♥김해준 잘생김+자상함에 반해, 김원효♥심진화 롤모델”

[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승혜가 김해준과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김해준 소속사 메타코미디 측은 7월 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해준과 김승혜 씨는 오는 10월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서로의 특별한 인연이 되기로 약속했다.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두 분의 결실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으로 함께 해달라”고 결혼을 발표했다.

김승혜는 이날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서 전화 연결로 결혼 발표 소감을 전했다. 김승혜는 “(결혼 발표를) 라디오에서 발표하고 싶었다. 한 주만 더 버텼어도 이야기할 수 있었을 것 같다”라고 아쉬워 했다.

김해준과 인연에 대해 김승혜는 “원래 연극을 같이 해서 알고 지내던 사이다. 1년 넘게 만났다”라고 말했다.

김승혜는 자신이 반한 김해준의 매력을 꼽았다. 김승혜는 “여러분이 잘 아시다시피 잘생겼고 다정다감하다. 그런 모습에 변한 것 같다”라고 공개적으로 애정을 과시했다.

개그맨 부부 중에 어떤 커플을 롤모델로 삼고 있냐는 질문에 김승혜는 김원효, 심진화 부부를 꼽았다. 이에 남창희가 “뜨겁게 사랑하시는가 보다”라고 장난을 치자, 김승혜는 “아니 아니”라고 당황했다.

한편 김해준은 2018년 tvN '코미디 빅리그'로 데뷔해 쿨제이, 최준 등 부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고, SBS 9기 공채 개그맨 출신 김승혜는 SBS '웃찾사', KBS 2TV '개그콘서트'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 FC개벤져스 선수로 출연 중이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