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왔어요]버드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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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드걸(마이아로즈 크레이그 지음·신혜빈 옮김·문학동네)=7개 대륙의 40개국을 여행하며 5000종의 새를 관찰한 젊은 환경운동가의 삶을 그린 에세이다.
● 나의 첫 시나리오(정서경 지음·돌고래)=영화 '헤어질 결심'의 각본을 쓴 저자의 초기 시나리오 '불쌍한 우리 아기'와 '대전 일기'를 수록했다.
● 파도의 아이들(정수윤 지음·돌베개)=다자이 오사무, 나쓰메 소세키 등 일본 걸작 문학들을 번역하며 에세이 작가로 활동한 저자의 첫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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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드걸(마이아로즈 크레이그 지음·신혜빈 옮김·문학동네)=7개 대륙의 40개국을 여행하며 5000종의 새를 관찰한 젊은 환경운동가의 삶을 그린 에세이다. 부모를 통해 일찌감치 새를 접한 저자는 자연 속 새의 아름다움에 전율한다. 어머니의 정신 질환으로 인한 삶의 굴곡, 소수 민족 차별 등 고난을 딛고 일어선 이야기가 펼쳐진다. 1만9800원.
● 나의 첫 시나리오(정서경 지음·돌고래)=영화 ‘헤어질 결심’의 각본을 쓴 저자의 초기 시나리오 ‘불쌍한 우리 아기’와 ‘대전 일기’를 수록했다. 자신만의 이야기를 쓰고 싶은 이들을 위한 안내서다. 작품들을 쓰면서 얻은 교훈 등 저자의 솔직한 심경도 담았다. 2만5000원.
● 사고는 없다(제시 싱어 지음·김승진 옮김·위즈덤하우스)=한 세기 동안 일어난 참사를 분석해 우발적으로 일어나는 사고는 없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또 사고가 주로 소외계층에서 빈발한다는 점에서 불평등의 문제를 짚고,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다. 2만3000원.
● 파도의 아이들(정수윤 지음·돌베개)=다자이 오사무, 나쓰메 소세키 등 일본 걸작 문학들을 번역하며 에세이 작가로 활동한 저자의 첫 장편소설. 세 명의 10대 주인공이 북한을 떠나 새로운 삶을 찾는 여정을 그린 디아스포라 성장 소설이다. 1만4000원.
● 마녀와의 7일(히가시노 게이고 지음·양윤옥 옮김·현대문학)=일본 추리소설 거장이 인공지능(AI)으로 인간을 감시하는 암울한 미래를 그린 장편소설이다. 본능에 의존해 지명수배자를 찾아내는 한 전직 형사가 살해된 사건을 통해 감시가 일상화된 사회의 문제를 예리하게 파고든다. 1만8800원.
● 우리말 궁합 사전(여규병 지음·유유)=한자어에 익숙하지 않은 세대가 자주 헷갈리고 실수하는 단어 조합 100개를 선정해 설명하고, 궁합이 맞는 ‘짝말’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일간지 교열기자 출신으로 10년 넘게 국립국어원 국어문화학교에서 강의해온 저자가 내놓은 맞춤형 사전이다. 1만8000원.
● 아버지의 원칙(요나스 하센 케미리 지음·홍재웅 옮김·민음사)=노인이 된 아버지, 아버지가 된 아들, 어머니가 된 딸이 서로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과거를 받아들이는 과정을 담은 장편소설이다.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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