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우디, 카타르 안 가" 38살 노이어가 직접 밝힌 '은퇴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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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가' 마누엘 노이어가 자신의 은퇴 주제를 언급했다.
독일 스포츠 전문 매체 '스팍스(spox)'는 5일(한국시간) '마누엘 노이어가 스페인과 유럽축구연맹(UEFA) 우로 2024 스페인과 8강을 앞두고 자신의 미래 계획을 밝혔다. 그는 은퇴 고민은 자신의 경기력에 해가 돼 당장의 일을 집중하고 싶어한다'라고 말했다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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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용환주 기자='혁명가' 마누엘 노이어가 자신의 은퇴 주제를 언급했다.
독일 스포츠 전문 매체 '스팍스(spox)'는 5일(한국시간) '마누엘 노이어가 스페인과 유럽축구연맹(UEFA) 우로 2024 스페인과 8강을 앞두고 자신의 미래 계획을 밝혔다. 그는 은퇴 고민은 자신의 경기력에 해가 돼 당장의 일을 집중하고 싶어한다'라고 말했다 보도했다.
노이어가 벌써 38살이다. 2011-12시즌 노이어는 26살의 젊은 나이에 바이에른 뮌헨 골키퍼 장갑을 착용했다. 뮌헨에서 14년 수많은 영광이 함께했다. 분데스리가 우승(11회), DFB-포칼(5회), UEFA 챔피언스리그(UCL) 2회 등 뮌헨 유니폼을 입고 들어 볼 수 있는 모든 컵은 거의 다 들었다. '트래블'만 두 번이나 경험했다.
이어 매체는 "솔직히 은퇴 생각 하지 않는다. 그래서 스페인전 같은 매우 큰 경기를 고대하고 있다. 선수 생활의 마지막? 저의 대답은 열린 결말입니다. 언젠가 그 시기가 오겠지만 지금은 아니다"라고 노이어가 발했다고 전했다.
노이어는 오랜 기간 뮌헨 뿐만 아니라 독일 대표팀 골문도 지켰다. 축구 국가대표 최고의 명예 2018 브라질 월드컵 우승까지 경험했다. 지금 현역 은퇴한 잔루이지 부폰, 이케르 카시야스와 함께 21세기를 대표하는 최고의 골키퍼로 이름을 남겼다.
개인 커리어만 대단한 게 아니다. 노이어는 스위퍼 골키퍼의 대명사 같은 존재다. 과거에도 골키퍼가 빌드업이나 공격에 가담하는 사례는 있었지만 노이어 만큼 전략, 전술이 중요한 현대 축구에서 이 역할을 잘 수행한 선수는 없었다. '혁명가'라 불릴 만하다.
마지막으로 "불가능이란 없지만 나는 사우디나 카타르로 이적 안 할 것이다. 미국? 전 동료 슈바인슈타이거를 통해 대화한 적 있다.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골키퍼에게 적합하지 않은 잔디에서 경기를 많이 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노이어 "은퇴 고민보단 지금을 바라보는 게 중요해"
-"선수 생활 은퇴? 열린 결말"
-"사우디, 카타르 안 가, 미국도 골키퍼에게 적합한 잔디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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