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결혼 생각 많아져, 子와 집 놀러온 홍현희♥제이쓴 충격적”(나혼산)

서유나 2024. 7. 6.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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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나래가 최근 많아진 결혼 생각을 고백했다.

이날 박나래는 "내가 요근래 결혼 생각이 많다"고 깜짝 고백했다.

박나래는 "당장 결혼하겠다는 게 아니다. 홍현희 언니가 우리집 놀러왔다고 했잖나. 제이쓴, 준범이랑. 우리집에 애가 온 적이 처음인데, 남의 남편이지만 남자가 애를 안고 있는 모습을 처음 본 거다. 제이쓴이 애도 잘 보잖나. 준범이가 잔디밭을 뛰어다니는데 그 장면이 충격적이었다"고 이런 생각을 갖게 된 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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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최근 많아진 결혼 생각을 고백했다.

7월 5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53회에서는 촌캉스 중 취중진담을 나누는 전현무와 박나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나래는 "내가 요근래 결혼 생각이 많다"고 깜짝 고백했다.

박나래는 "당장 결혼하겠다는 게 아니다. 홍현희 언니가 우리집 놀러왔다고 했잖나. 제이쓴, 준범이랑. 우리집에 애가 온 적이 처음인데, 남의 남편이지만 남자가 애를 안고 있는 모습을 처음 본 거다. 제이쓴이 애도 잘 보잖나. 준범이가 잔디밭을 뛰어다니는데 그 장면이 충격적이었다"고 이런 생각을 갖게 된 계기를 전했다. 너무 아름다워 충격적이었다는 것.

박나래는 "내 인생에 그런 순간이 있을까 오만가지 생각이 들더라"며 "내가 오빠가 없잖나. 내가 결혼해서 신부 입장하면 혼자 들어가야 하잖나. 아버지가 안 계시니까. 오빠가 내 손을 잡고 아버지처럼 들어가면 어떨까 싶더라"고 밝혔다.

이에 전현무는 "내가 들어가 주겠다. 내가 아버지 빈자리를 해주겠다"고 약속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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