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출산 후 첫 레드카펫…우아한 슬림 드레스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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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이 우아한 슬림 드레스 룩을 선보였다.
이날 손예진은 흘러내릴 듯한 우아한 네크라인과 사랑스러운 꽃 자수 장식이 더해진 화이트 슬림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았다.
출산 약 1년 8개월 만에 첫 레드카펫에 오른 손예진은 슬림한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손예진이 귀에 딱 달라붙는 형태의 반짝이는 스터드 귀걸이를 착용했지만 룩북 모델은 슬림핏 드레스에 대담한 디자인의 실버 드롭 귀걸이를 착용해 화려한 포인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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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이 우아한 슬림 드레스 룩을 선보였다.
손예진은 지난 4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청에서 열린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손예진은 앞서 배우 전도연, 정우선, 김혜수, 설경구, 최민식 등이 선정된 바 있는 올해의 '배우 특별전'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이날 손예진은 흘러내릴 듯한 우아한 네크라인과 사랑스러운 꽃 자수 장식이 더해진 화이트 슬림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았다.
손예진은 뒤로 긴 트레일이 이어지는 롱 드레스에 맞춰 아찔한 굽 높이의 베이지색 가죽 펌프스 힐을 신었다.
앞서 손예진은 2022년 3월 배우 현빈과 결혼 후 3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으며, 그해 11월 아들을 품에 안은 바 있다. 출산 약 1년 8개월 만에 첫 레드카펫에 오른 손예진은 슬림한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손예진은 풀어 내린 긴 머리를 한쪽으로 넘겨 목선을 드러내 청초한 여신 느낌을 연출했으며, 움직일 때마다 반짝이는 물방울 모양 귀걸이와 테니스 팔찌, 반지 2종을 착용해 럭셔리한 포인트를 더했다.
이날 손예진이 입은 드레스는 웨딩드레스로 잘 알려진 패션 브랜드 '오스카 드 라 렌타'(Oscar de La Renta) 2024 가을 브라이덜 컬렉션 제품이다. 해당 브랜드는 박신혜, 고소영, 민효린, 한혜진, 진아름, 패리스 힐튼 등 유명 스타들이 선택한 웨딩드레스로도 잘 알려졌다.
드레스 우측과 스트랩에 더해진 화려한 꽃 자수 아플리케와 길게 늘어지는 트레일, 흘러내릴 듯 우아한 네크라인의 드레이핑 디테일이 특징이다.
손예진이 귀에 딱 달라붙는 형태의 반짝이는 스터드 귀걸이를 착용했지만 룩북 모델은 슬림핏 드레스에 대담한 디자인의 실버 드롭 귀걸이를 착용해 화려한 포인트를 더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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