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문 코치, 한화 젊은 투수들과 함께 새 출발

최대영 2024. 7. 5.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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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양상문 전 감독을 투수코치로 영입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양상문 코치는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에서 감독을 지내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고, 이번에 한화의 젊은 투수진을 이끌게 되었다.

한화 이글스는 양상문 코치의 합류로 젊은 투수들의 성장을 기대하며,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양 코치의 풍부한 경험과 김경문 감독의 리더십이 한화의 투수진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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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양상문 전 감독을 투수코치로 영입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양상문 코치는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에서 감독을 지내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고, 이번에 한화의 젊은 투수진을 이끌게 되었다.

양 코치는 5일 인터뷰에서 "과거의 경력은 잊고 새로운 마음으로 한화 이글스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김경문 감독이 투수 파트에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화는 최근 몇 년간 문동주, 김서현, 황준서 등 유망한 젊은 투수들을 확보하며 강력한 투수진을 구축해왔다. 양 코치는 이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이 자신의 임무라며, 선수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기술적, 정신적으로 지원할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문 감독과의 오랜 인연도 양 코치의 한화 합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부산 동성중학교와 고려대학교 선후배 사이인 두 사람은 50년 이상 이어온 인연을 바탕으로 한화에서 새로운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코치는 "한화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을 보며 많은 것을 느꼈다"며 "한화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롯데 감독 시절 류현진을 지명하려던 기억을 떠올리며, 이번에 한화에서 류현진과 함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화 이글스는 양상문 코치의 합류로 젊은 투수들의 성장을 기대하며,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양 코치의 풍부한 경험과 김경문 감독의 리더십이 한화의 투수진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주목된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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