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인턴' 고민시 "화장실 갈까봐 물 못 마셔"…첫 영업 멘붕 딛고 성장 ('서진이네2')[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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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인턴' 배우 고민시가 휘몰아치는 영업 첫 날, 열일을 마친 후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잠시 후 홀은 오픈 20분 만에 만석이 됐고 고민시는 "어떡해. 밥을 일부러 조금 해놨다. 어떻게 될지 몰라서"라며 걱정했고 최우식은 "야. 조금 해놓으면 어떻게 해. 큰일났네"라며 발끈했다.
잠시 후 밥이 완성됐고 고민시는 밀렸던 밥그릇에 밥을 채우기 시작했다.
주방에서는 다음 날 재료 준비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고민시는 "내일 걸 또 준비해. 지옥. 계속 굴레다"라며 실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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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열정 인턴' 배우 고민시가 휘몰아치는 영업 첫 날, 열일을 마친 후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5일 방송된 tvN '서진이네 2'에서는 영업 첫날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영업 첫날 오픈런 손님이 찾아와 멤버들을 당황하게 했다. 사장 이서진은 이내 여유를 찾고 손님들과 스몰토크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고 주방에 있던 고민시는 "밖에서 왜 웃으시지? 뭘 주문하셨지?"라며 긴장했다.
이후 셰프 최우식의 손은 바삐 움직이기 시작했다. 오픈런 손님들이 소갈비찜, 꼬리곰탕, 돌솥비빔밥 등을 주문했기 때문. 인턴 고민시도 최우식을 도우며 분주하게 움직였다. 두 사람이 "버섯이랑 당근 놓는 순서가 달라도 상관없냐", "마늘 빨리 갈아야 해" 등 당혹감이 섞인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홀은 가득 차버렸다. 주방은 혼돈 그 자체였다.
최우식이 박서준에게 "형 밥 퍼야 되거든?"이라며 SOS를 요청했지만 박서준은 "어"라고 말한 후 주방을 나가버렸고 "추락한 셰프의 권위"라는 자막이 더해져 웃음을 안겼다. 잠시 후 홀은 오픈 20분 만에 만석이 됐고 고민시는 "어떡해. 밥을 일부러 조금 해놨다. 어떻게 될지 몰라서"라며 걱정했고 최우식은 "야. 조금 해놓으면 어떻게 해. 큰일났네"라며 발끈했다. 고민시는 "금방할 수 있다"라며 밥을 다시 짓기 시작했다.
고민시는 열심히 음식을 만들던 중 "밥이 없어. 어떻게 해"라며 다시 당황했고 최우식은 "누구 마음대로 밥을 조금 했지?"라며 답답해했다. 고민시는 "죄송합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잠시 후 밥이 완성됐고 고민시는 밀렸던 밥그릇에 밥을 채우기 시작했다. 최우식은 "민시야 너무 잘하고 있어"라며 고민시를 응원했다. 고비를 넘긴 두 사람은 그 후에도 쉴 새 없이 설거지를 하며 열심히 땀을 흘렸다.
오후 장사를 준비할 때 정유미는 갑자기 "길을 걸었지~ 누군가 곁에 있다고~"라며 노래를 불렀고 박서준은 "다들 미쳐가는 거야"라며 힘없이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오후 장사는 오픈과 동시에 홀이 가득 찼다. 최우식과 고민시는 오전 장사보다 음식 만드는 속도가 빨라져, 메뉴는 금세 완성됐다. 한적해진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다시 37명의 손님이 웨이팅을 하기 시작했다. 결국 이서진은 "지금 재료가 조금 부족해서 죄송하다"라며 손님들을 돌려보냈다.
주방에서는 다음 날 재료 준비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고민시는 "내일 걸 또 준비해. 지옥. 계속 굴레다"라며 실성했다. 최우식도 제작진에게 "몇 시예요?", "뭐라고요?", "우리 몇 시간 영업했지?", "우리 오늘 영업 며칠째냐" 라며 실성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주방에 있던 최우식은 박서준이 부르자 "왜 불러? 혹시 콤플레인?"이라며 긴장한 채 홀로 나갔다. 이내 자신을 알아본 팬이 사인을 요청해 부른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긴장을 풀었다. 이 팬은 최우식의 넷플릭스 출연작 '살인자ㅇ난감'을 봤다면서 찐팬임을 드러내 최우식을 웃게 했다.
고민시는 휴식을 취하며 이날 부족했던 점을 복기하다가 "깎두기 담가야 한다고 했지 참. 해야겠다"라며 다시 일어났다. 최우식은 그런 고민시를 보며 "너 왜 안 쉬는 거야?"라며 다시 실성했고 "너 물은 마셨어?"라고 걱정했다. 고민시가 "화장실에 갈 까봐도 못 마시겠다"라고 답하자 최우식은 "미처 그거까지 생각 못 했다"라며 반성, 웃음을 안겼다. 고민시는 다시 일에 집중한 최우식을 보다 폭소했고, 최우식은 "지금이라도 도망가. 너라도 살아"라고 말했다.
영업을 마친 후 이서진은 "나도 이제 여기까지 인가 봐. 와 너무 힘들다 진짜"라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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