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16세 상경 후 누나 도움… 지하철 요금 50원 모자라 걸어 다닌 시절 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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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김재중이 힘들었던 10대 시절과 가족의 따뜻한 정을 회상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김재중이 자신의 10대 시절을 회상하며 가족과의 따뜻한 순간을 공유했다.
첫째 누나와 1년간 함께 살며 가족의 정을 느낀 김재중은 당시 누나, 매형, 조카 2명, 시어머니와 함께 살았다고 밝혔다.
김재중은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누나의 시어머니가 여전히 자신을 기억해주신다는 사실에 감동을 표하며, 찾아뵙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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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김재중이 힘들었던 10대 시절과 가족의 따뜻한 정을 회상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김재중이 자신의 10대 시절을 회상하며 가족과의 따뜻한 순간을 공유했다.
이날 김재중은 20살 차이 나는 첫째 누나에게 직접 만든 음식을 대접했다. 8명의 누나 중 첫째 누나로부터 “다른 누나들에게 김치를 해줬으면서 왜 나는 안 주냐”는 불만 섞인 전화를 받은 김재중은 닭매운탕을 준비하며 누나의 마음을 달랬다.
김재중은 첫째 누나와의 특별한 관계를 공개했다. 16세 때 서울로 상경해 머물 곳이 없던 김재중에게 누나는 방을 내주며 그를 도왔다.
김재중은 연습생 시절 경제적 지원을 받지 못해 일용직 아르바이트를 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놓았다. 지하철 요금이 부족해 먼 거리를 걸어 다녔던 그는 “내 힘으로 하겠다고 결심하고 왔었다”고 회상했다.
큰누나는 “재중이와 시어머니가 친구 같았다. 시어머니께서도 ‘재중이 삼촌’이라고 부르며 잘 챙겨주셨다”고 말했다. 김재중은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누나의 시어머니가 여전히 자신을 기억해주신다는 사실에 감동을 표하며, 찾아뵙겠다고 약속했다.
9살 어린 조카가 내후년에 결혼을 계획 중인 가운데, 김재중은 자신의 결혼에 대해 “내 짝을 찾는 게 쉽지 않을 것 같다”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에 큰누나는 “여자부터 만나라. 일이 너무 많으면 일을 줄이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방송을 통해 김재중은 힘들었던 시절을 돌아보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게 했다. 그의 진솔한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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