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신입생들 때문에 자리가 없다...토트넘 '성골 유스' 이적설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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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돈리가 토트넘 홋스퍼를 떠날 가능성이 생겼다.
토트넘은 리즈 유나이티드의 성골 유스이자 대형 유망주인 그레이를 4000만 파운드(약 700억 원)의 금액으로 품었다.
베리발은 겨울 이적시장 기간 토트넘과 연결됐고, 바르셀로나와 고민하다가 토트넘행을 결정했다.
토트넘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지오반니 로 셀소, 제드 스펜스, 브리안 힐, 에메르송 로얄 등이 여름 동안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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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제이미 돈리가 토트넘 홋스퍼를 떠날 가능성이 생겼다.
여름 이적시장 기간 영입에 박차를 가한 토트넘. 첫 영입은 아치 그레이로 시작했다. 토트넘은 리즈 유나이티드의 성골 유스이자 대형 유망주인 그레이를 4000만 파운드(약 700억 원)의 금액으로 품었다. 여기에 지난 시즌 리즈에서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보낸 조 로든을 완전 이적으로 맞바꿨다.
지난 겨울 이적을 완료한 루카스 베리발도 정식으로 팀에 합류한다. 베리발은 겨울 이적시장 기간 토트넘과 연결됐고, 바르셀로나와 고민하다가 토트넘행을 결정했다. 시즌을 마치고는 겨울 동안 단기 임대로 합류해 쏠쏠한 활약으로 기대감을 모았던 티모 베르너의 임대 계약을 한 시즌 더 연장했다.
토트넘의 보강 계획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데시레 두에는 토트넘이 원하는 공격형 미드필더 후보 중 한 명이다. 여러 빅클럽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니코 윌리엄스도 토트넘이 주시하는 후보 중 한 명이다. 이 외에도 릴의 조나단 데이비드, 에베레치 에제, 이반 토니 등이 연결되고 있다.
새 선수들이 들어오는 만큼 남은 자원을 정리할 필요성이 있다. 토트넘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지오반니 로 셀소, 제드 스펜스, 브리안 힐, 에메르송 로얄 등이 여름 동안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유망주 선수들의 미래에도 많은 결정이 필요하다. 마이키 무어, 트로이 패럿, 타이리스 홀 등이 대표적이다.
이 중 돈리가 팀을 떠날 수 있다. 돈리는 2005년생 토트넘이 기대하고 있는 유망주 중 한명이다. 성골 유스인 그는 지난 시즌 U-21팀에서 8골 17도움을 기록하며 우승을 이끄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처음으로 1군팀 명단에 포함되기도 했다. 돈리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14라운드에서 처음으로 프로 데뷔에 나섰다. 많은 기회를 받지는 못했지만, 컵 대회 포함 4경기에 출전하며 경험을 쌓았다.
이적설이 등장했다. 영국 '풋볼 런던'은 토트넘이 돈리를 팔 생각이 없음에도 루턴 타운이 임대 영입을 원하고 있고, 옥스포드 유나이티드, 브리스톨 시티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최근 버밍엄 시티에 부임한 토트넘의 전 수석코치 크리스 데이비스도 그를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일단 돈리는 오는 주말부터 1군팀에서 프리시즌을 준비한다. 다가오는 친선경기와 한국 투어에도 참가할 수 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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