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도경수와 MV 뽀뽀신, 그쪽에서 거절해줬으면 했다”(아티스트)

김명미 2024. 7. 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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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가 도경수와 뽀뽀신을 언급했다.

7월 5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이하 아티스트)에는 이영지, 안신애, ONEWE(원위), 황제성이 출연했다.

이와 함께 도경수가 이영지에게 뽀뽀를 하는 장면이 화면을 통해 공개됐다.

이영지는 "나는 못 봐"라며 부끄러워했고, 지코는 도경수를 보며 "나는 쟤를 더 못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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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 캡처
KBS 2TV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이영지가 도경수와 뽀뽀신을 언급했다.

7월 5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이하 아티스트)에는 이영지, 안신애, ONEWE(원위), 황제성이 출연했다.

이날 'Small girl'로 각종 음원차트를 휩쓴 이영지가 방송 최초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등장했다.

'Small girl'은 도경수의 피처링으로 화제를 모은 곡. 지코는 "현재 음원차트 1위다. 도경수 씨가 피처링에 함께 했는데, 음악만 좋은 게 아니고, 영상미도 좋았다. 두 분의 기습 뽀뽀신이 굉장히 화제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도경수가 이영지에게 뽀뽀를 하는 장면이 화면을 통해 공개됐다. 이영지는 "나는 못 봐"라며 부끄러워했고, 지코는 도경수를 보며 "나는 쟤를 더 못 보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영지는 "고민을 많이 했다. 아시다시피 (도경수 씨가) 촉망받는 연예인이다. 아이돌이다. 처음에 '키가 큰 여자가 이러쿵저러쿵 하는 러브스토리를 그리고 싶다'고 뮤직비디오 감독님께 말씀드렸는데, 콘티에 저 장면이 나오더라. 이건 협의가 안 된 내용 아닌가. 나는 오래 살고 싶고, 오래 활동하고 싶은 사람이라고 강력 항의했는데, 전개상 괜찮다면서 '저쪽에서 하겠다고 하면 하자'고 하더라. 저는 절대 거절했으면 했다. 제 쪽에서 거절하는 것은 무례한 것 아닌가"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지코는 "모든 게 잘 맞아떨어져 시너지가 난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고, 이영지는 "경수 님에게 박수쳐달라"고 요청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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