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약 판돈 어쨌어!”...김경남, 몰래 ‘레몬뽕’ 빼돌린 권율에 분노 (커넥션) [MK★TV픽]

금빛나 MK스포츠 기자(shine917@mkculture.com) 2024. 7. 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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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션' 김경남과 권율의 관계가 극단적으로 대립하기 시작했다.

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에서는 박태진(권율 분)이 의사 정상의(박근록 분)을 앞세워 자신 몰래 '레몬뽕' 사업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광분하는 원종수(김경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늦은 밤 박태진 불러낸 원종수는 뒤에서 기습, 폭행을 가하며 자신을 속이고 약을 빼돌린 그의 만행에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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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션’ 김경남과 권율의 관계가 극단적으로 대립하기 시작했다.

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에서는 박태진(권율 분)이 의사 정상의(박근록 분)을 앞세워 자신 몰래 ’레몬뽕‘ 사업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광분하는 원종수(김경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늦은 밤 박태진 불러낸 원종수는 뒤에서 기습, 폭행을 가하며 자신을 속이고 약을 빼돌린 그의 만행에 분노했다. 원종수는 “여즘 레몬색 알약이 유행한다길래 그걸 꼭 한 번 해보고 싶었는데 근데 그게 ‘Made in 금형약품’이었다. 내가 먹는 거랑 원료는 똑같다고 하더라. 그러다 걸리면 우리 공장 위치 불고 나한테 독박 씌워 가지고 너 혼자 빠져나가려고 그럈냐”며 “정윤호가 아니라 이 새끼를 죽였어야 했다”고 불같이 화를 냈다.

‘커넥션’ 김경남과 권율의 관계가 극단적으로 대립하기 시작했다. / 사진 = ‘커넥션’ 캡처
쓰러진 박태진을 향해 원종수는 “나는 네가 쥐뿔도 없는 집안에서 태어나서 나한테는 없는 정의감 같은 건 있을 줄 알았다. 근데 뭐냐. 그딴 개수작을 벌인거냐”고 따졌다.

박태진은 그런 원종수를 보고 비웃으며 “왜 내가 그동안 네가 시키는 일들 아무 군말도 없이 했다고 생각하냐. 그거 아닌 거 네가 더 잘 알 거 아니냐”며 “너한테 금형그룹 후계자라는 배경 빼면 너는 아무것도 아니다”고 반박했다.

박태진의 반박에 자존심이 제대로 긁힌 원종수는 “네가 나 몰래 약 가져다 판 게 달라지냐. 내가 돈이 많은 게 달라지냐”며 “너 그 돈 어딨냐. 내 약 판 돈 어쨌냐”고 물었다.

이에 “0617”이라고 비밀번호 앞 자리를 공개한 박태진은 “나머지 뒷 자리는 모른다. 박준서가 혼자만 알고 죽었다. 그 돈 아무도 못 꺼낸다. 박준서가 다시 살아 돌아오기 전까지 영원히 못 꺼낸다”고 다시 한 번 비릿한 웃음을 지었다.

다시 한번 화가 폭발한 원종수는 그에게 가차 없는 폭행을 가하는 동시에 그동안 아버지로부터 비교를 당하면서 생겼던 열등감을 폭발시켰다. 이어 장재경(지성 분)과 마찬가지로 그를 중독시키려던 찰나 정신을 잃은 줄 알았던 박근록이 머리를 가격했고, 그렇게 원종수는 정신을 잃었다.

그 틈을 타서 도망친 박태진과 박근록은 반격에 나섰다. 박태진은 검사라는 신분을 이용해 원종수의 회사 압수수색에 들어가면서 앞으로 치열하게 펼쳐질 이들의 분열을 예고, 긴장감을 높였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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