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X부진' 잊혀가는 이름 트라웃 '세월이 야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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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현역 최고의 선수'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았던 마이크 트라웃(33, LA 에인절스). 하지만 이제는 기량 하락과 잦은 부상으로 점점 잊혀지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트라웃의 부상이 계속되고 있을 뿐 아니라 기량 하락까지 찾아왔다는 것.
트라웃은 지난해 타율 0.263와 출루율 0.367을 기록한데 이어 이번 시즌에는 0.220과 0.325로 더 하락했다.
한때 메이저리그를 호령한 트라웃이 이번 부상에서 복귀해 반전 드라마를 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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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현역 최고의 선수’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았던 마이크 트라웃(33, LA 에인절스). 하지만 이제는 기량 하락과 잦은 부상으로 점점 잊혀지고 있다.
트라웃은 현재 개점휴업 상태. 지난 4월 30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을 마지막으로 벌써 두 달 넘게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앞서 트라웃은 지난 4월 말 왼쪽 무릎 반월상 연골 파열 진단을 받았다. 흔히 말하는 반월판 파열. 이후 트라웃은 5월 초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이다.
이에 대해 미국 디 애슬레틱은 트라웃이 트레드밀에서의 러닝 훈련과 티 배팅 훈련을 시작했다고 5일 전했다. 트라웃은 이달 내 복귀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트라웃의 부상이 계속되고 있을 뿐 아니라 기량 하락까지 찾아왔다는 것. 트라웃의 나이는 어느덧 30대 중반으로 향하고 있다.
트라웃이 2020년 단축 시즌을 제외하고 마지막으로 규정 타석을 채운 해는 2019년. 벌써 5년 전이다. 또 2017년부터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다.
수많은 부상에도 2022년까지는 제 기량을 보였으나, 지난해부터 타격 성적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타격의 정확성이 수직 하락했다.
비슷한 나이의 애런 저지, 브라이스 하퍼 등이 여전히 최정상급 기량을 자랑하는 것과는 매우 다른 행보. 이에 트라웃의 이름은 서서히 잊혀지고 있다.
‘현역 최고의 선수’라는 수식어로 불리지 않은지도 오래다. 한때 메이저리그를 호령한 트라웃이 이번 부상에서 복귀해 반전 드라마를 쓸 수 있을까.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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