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케냐 증세법안 철회 불구, 반정부 시위 지속

정지윤기자 2024. 7. 5. 22: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케냐 정부의 증세를 포함한 재정법 제정에 반대 시위를 벌이다 숨진 29세 청년 렉스 마사이씨의 장례식이 5일 마차코스에서 열렸다.

증세법을 추진하다 국민들의 격한 저항에 거부권으로 철회했던 윌리엄 루토 대통령은 이날 재정법 폐기후 정부 부채가 늘고 운영비용은 줄었다고 우려했다.

루토 대통령은 재정법 제정에 나선 나이로비 의사당에 진입하려던 시위대와 진압 경찰간의 충돌로 사망자가 나오자 다음날인 지난달 26일 법안을 철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차코스 AFP=뉴스1) 정지윤기자 = 케냐 정부의 증세를 포함한 재정법 제정에 반대 시위를 벌이다 숨진 29세 청년 렉스 마사이씨의 장례식이 5일 마차코스에서 열렸다. 증세법을 추진하다 국민들의 격한 저항에 거부권으로 철회했던 윌리엄 루토 대통령은 이날 재정법 폐기후 정부 부채가 늘고 운영비용은 줄었다고 우려했다. 루토 대통령은 재정법 제정에 나선 나이로비 의사당에 진입하려던 시위대와 진압 경찰간의 충돌로 사망자가 나오자 다음날인 지난달 26일 법안을 철회했다. 인권단체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벌어지는 반정시위중 경찰의 실탄 발사로 현재까지 39명이 숨졌다. 사진은 안장에 앞서 마사이씨의 가족과 친지들이 고인이 담긴 관을 붙들고 울면서 마지막 인사를 건네고 있는 장면이다. 2024.07.05

ⓒ AFP=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