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지코, 득도한 선배 같았는데 실제로 보니 아기”(아티스트)

김명미 2024. 7. 5.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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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가 지코를 '아기 MC'라고 표현했다.

7월 5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이하 아티스트)에는 이영지, 안신애, ONEWE(원위), 황제성이 출연했다.

이영지는 "수많은 방송사를 제끼고 '아티스트'를 선택한 이유가 있다. 일단 멋진 호스트(지코)가 있고, 분위기가 좋다"고 말했다.

또 이영지는 "매체에서 지코 님을 보면 뭔가 득도한 선배 같았는데, 실제로 보니까 아기 MC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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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 캡처
KBS 2TV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이영지가 지코를 '아기 MC'라고 표현했다.

7월 5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이하 아티스트)에는 이영지, 안신애, ONEWE(원위), 황제성이 출연했다.

이날 'Small girl'로 각종 음원차트를 휩쓴 이영지가 방송 최초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등장했다.

이영지는 "수많은 방송사를 제끼고 '아티스트'를 선택한 이유가 있다. 일단 멋진 호스트(지코)가 있고, 분위기가 좋다"고 말했다.

이어 "가끔 노래를 부르다 보면 '네가 뭘 하려고?' 이런 눈빛으로 보는 분들도 있고, 적극 지지하는 분들도 있고, 그냥 즐기는 분들도 있다. 그런 눈들이 모인 장소가 뜻깊기도 하고, 역사가 오래된 곳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신 것 아닌가. 그런 점에서"라고 설명했다.

또 이영지는 "매체에서 지코 님을 보면 뭔가 득도한 선배 같았는데, 실제로 보니까 아기 MC다"고 밝혔다.

이에 지코는 "왜, 뭔가 모찌모찌하냐"고 물었고, 이영지는 "모찌모찌는 아니고"라며 "랩할 때 카리스마보다 편안한 소파 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따뜻해졌다. 아까 리허설할 때는 무서웠다. 친절한데 무섭다는 느낌이었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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