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조성환 감독과 상호합희 하에 계약 해지…감독대행은 변재섭 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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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와 조성환 감독이 결별했다.
인천은 "조성환 감독과 상호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했다"고 5일 공식 발표했다.
조성환 감독과 인천 구단은 최근 팀의 성적 부진에 대해 소통을 진행했고,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등 오랜 상의 끝에 상호합의하에 계약을 조기 종료하기로 했다.
인천은 같은 날 열린 조성환 감독 고별전에서 김천 상무 상대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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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인천유나이티드와 조성환 감독이 결별했다.
인천은 "조성환 감독과 상호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했다"고 5일 공식 발표했다.
조성환 감독은 지난 2020년 8월 인천 구단의 제11대 사령탑으로 부임해 팀을 구단 첫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로 이끄는 등 성과를 냈다. 조성환 감독과 인천 구단은 최근 팀의 성적 부진에 대해 소통을 진행했고,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등 오랜 상의 끝에 상호합의하에 계약을 조기 종료하기로 했다.
인천은 같은 날 열린 조성환 감독 고별전에서 김천 상무 상대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 39분 박상혁의 헤더로 김천이 앞서 나갔지만, 후반 44분 무고사가 극적 헤더골을 터트리며 팀의 패배를 막았다.
한편, 인천 구단은 당분간 변재섭 수석코치의 감독대행 체제로 경기를 치를 예정이며, 새롭게 팀을 이끌 감독을 선임하기 위해 주도면밀하게 후보군을 물색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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