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울산 상대 10경기 만에 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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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챙기며 3년 만에 울산 HD전 9연패서 벗어났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수원FC는 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1라운드에서 울산HD와 1대1로 비겼다.
이로써 수원FC는 울산을 상대로 10경기 만에 승점을 따는데 성공했고, 올 시즌 10승4무7패(승점 34)로 5위 자리를 지켰다.
12분 뒤 수원FC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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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감독 자진 사퇴 인천, 고별전서 김천과 무승부로 마무리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챙기며 3년 만에 울산 HD전 9연패서 벗어났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수원FC는 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1라운드에서 울산HD와 1대1로 비겼다.
이로써 수원FC는 울산을 상대로 10경기 만에 승점을 따는데 성공했고, 올 시즌 10승4무7패(승점 34)로 5위 자리를 지켰다.
4-3-3 포메이션을 꺼내든 수원FC는 박철우·지동원·정승원을 전방에 세웠고, 트린다지·윤빛가람·강상윤을 중원에, 장영우·권경원·김태한·이용이 수비라인을, 안준수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수원FC는 경기 초반 위기를 맞았다. 전반 2분 상대 공격수 엄원상과 일대일 기회에서 안준수의 선방으로 실점 위기서 벗어났다.
전반 20분에는 고승범이 크로스를 올렸고, 수비수 권경원 머리에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하지만 보야니치의 코너킥이 먼저 골라인을 나갔다는 판정이 나오면서 득점이 취소됐다.
이후 양 팀은 이렇다 할 기회 없이 전반전을 흘려보냈다. 수원FC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트린다지를 빼고, 손준호를 투입하며 허리라인을 다졌다.
울산이 후반 16분 0의 균형을 깼다. 아타루가 드리블로 밀고 들어가면서 박스 안까지 진입했고, 허를 찌르는 슈팅을 날려 선제골로 연결했다.
12분 뒤 수원FC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정승원이 박스 오른쪽으로 파고든 뒤 크로스를 올렸고, 공은 조현우와 울산 수비수들 사이를 지나 반대편까지 흘렀다. 집중력을 유지한 강상윤이 이를 쇄도해 정확히 마무리했다.
후반 35분 수원FC는 강상윤을 대신해 조준현을 투입하며 승리를 향한 열망을 이어갔다. 하지만 양 팀은 추가 득점에 실패했고, 결국 1대1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됐다.
한편, 인천 유나이티드는 성적 부진을 이유로 자진 사퇴를 발표한 조성환 감독의 마지막 경기서 김천 상무와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 40분 김천 박상혁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44분 무고사의 헤더골로 극적인 무승부 경기로 끝이 났다.
인천은 승점 21(4승9무8패)로 9위에 자리했다.
임창만 기자 lc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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