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수원] 수원 FC 김은중 감독, "손준호 플레이 타임 점차 늘려갈 것"

이형주 기자 2024. 7. 5.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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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경기 후 김은중 감독은 "선수 구성상 힘든 부분도 있지만 우리 선수들이 홈팬들의 응원을 바탕으로 끈질기게 경기를 따라갔던 것이 승점 1점을 가져온 것 같다. 울산을 이겨볼 수 있는 기회에서 비겼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선수들에게 고맙다. 주중 경기를 앞두고 회복에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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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FC 김은중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STN뉴스] 이형주 기자 = 김은중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수원 FC는 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1라운드 울산 HD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경기 후 김은중 감독은 "선수 구성상 힘든 부분도 있지만 우리 선수들이 홈팬들의 응원을 바탕으로 끈질기게 경기를 따라갔던 것이 승점 1점을 가져온 것 같다. 울산을 이겨볼 수 있는 기회에서 비겼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선수들에게 고맙다. 주중 경기를 앞두고 회복에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철우에 대해서는 "눈에 띄게 좋은 활약을 했다. 좋은 옵션이 될 수 있지만 동시에 주중 사이드백이 없어 고민이 된다. 저를 믿고 선수들이 잘 따라와줘서 힘이 되는 것 같다. 선수들에게 고맙다. 이제는 먼저 실점하더라도 지지 않는 팀이 되고 있기에 더 발전하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강상윤에 대해서는 "체력적인 부분이나, 피지컬적인 부분이 좋아졌다. 또 연령별 대표 때에 비해 득점력이 좋아졌다. 본인이 그 부분에 대해 만족감을 느끼면서 노력하는 모습이 경기장에서 나오는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활약이 좋았던 손준호의 선발 출전에 대해서는 "계속 플레이 타임이 늘어나고 있다. 다음 경기에도 좀 더 시간을 늘려서 활용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교체 카드로 어린 선수들을 활용한 것에 대해 "기존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힘들어했기에 교체 고민이 있었다. 선수들에게 신뢰를 갖고 있기에 (나이와 별개로) 투입을 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라고 전했다.

베스트11 가용이 언제 가능할지 묻는 질문에는 "베스트11 가용이 쉽지는 않을 것 같다. 우리 구단에 맞춰서 써야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저나 우리 구단만의 일이 아니다. 모든 감독님들, 모든 구단이 그렇다. 그래서 선수들의 장점을 뽑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더운 여름에는 휴식기가 필요하다. 옆의 일본은 그렇게 하더라"라고 말했다.

부상 중인 이승우에 대해서는 "집에 돌아가는 길에 다시 물어볼 것이다. 하루 빨리 왔으면 좋겠지만, 선수 보호가 중요하고 상태를 봐야한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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