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또 쳤다!' 2안타-2득점→타율 0.359-OPS 0.954... PIT 콜업만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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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25)이 뜨거운 타격감으로 빅리그에 지속적으로 어필을 하고 있다.
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 A팀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 소속 배지환은 5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빅토리필드에서 열린 루이빌 뱃츠(신시내티 레즈 산하)와 트리플 A 홈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득점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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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 A팀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 소속 배지환은 5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빅토리필드에서 열린 루이빌 뱃츠(신시내티 레즈 산하)와 트리플 A 홈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득점 맹활약했다.
이로써 배지환은 시즌 타율을 0.355에서 0.359, 출루율과 장타율을 0.442, 0.496에서 0.444, 0.510으로 끌어올렸다. OPS(출루율+장타율)는 0.954가 됐다.
지난 1일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배지환은 이후 3경기 연속 안타를 날리며 상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경기 초반 행운이 따랐다. 1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배지환은 상대 선발 라이온 리차드슨을 상대로 1구 스트라이크를 흘려보낸 뒤 2구 커브를 받아쳤는데, 상대 1루수의 실책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후속 타자들의 연속 안타로 손쉽게 득점했고 팀도 한 점을 더 달아났다.
배지환은 팀이 2-1로 앞선 2회말 다시 타석에 나서 이번엔 리차드슨의 5구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6회말 바뀐 투수를 상대로 공격을 맞았고 배지환은 2사 1루에서 4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캐시 레구미나의 공을 두 차례 걷어내며 기회를 노린 배지환은 5구 시속 92.8마일(149.3㎞)의 공을 받아쳤다. 시속 99.6마일(160.3㎞) 타구로 좌익수 앞으로 타구를 보냈다. 이번에도 윌리엄스의 내야 안타 때 2루로 달린 배지환은 상대의 송구 실책을 틈타 3루를 거쳐 홈ㄲ지 파고 들었는데 태그아웃돼 아쉬움을 남겼다.
배지환은 올 시즌 부상으로 인해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했던 배지환은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하며 지난달 22일 한 차례 콜업됐으나 8경기에서 타율 0.208로 부진했고 부상까지 당해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왔다.
그러나 꾸준히 뛰어난 타격감을 보이고 있고 빠른 발과 내외야를 넘나드는 수비 활용도로 얼마든지 콜업을 받을 가능성이 잇다.
현재 피츠버그의 2루수 자리는 닉 곤잘레스가 지키고 있다. 47경기 타율 0.276 5홈런 28타점 OPS 0.737로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2루수 경쟁은 쉽지 않겠지만 외야수라면 충분히 기회를 노려볼 수 있다. 피츠버그의 외야진에선 브라이언 레이놀즈를 제외하고는 넘지 못할 경쟁자들이 보이지 않는다. 레이놀즈는 타율 0.273 14홈런 48타점 OPS 0.804로 확실한 주전이지만 에드워즈 올리바레스(OPS 0.631), 잭 스윈스키(OS 0.479), 마이클 A. 테일러(OPS 0.490) 등 누구도 배지환이 넘지 못할 벽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더구나 배지환은 지난해 24도루를 기록했는데 시즌이 반환점을 돈 현재 피츠버그의 최다 도루는 7도루의 오닐 크루즈와 키브라이언 헤이즈 단 둘 뿐이다.
현재 피츠버그는 41승 45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서 4위에 머물고 있다.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도 3위에 4경기 차로 뒤진 8위다.
안호근 기자 oranc31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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