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포’ 조세진, 퓨처스 올스타 MVP 수상..‘카리나 코스프레’ 박준우 베스트 퍼포먼스

[문학=뉴스엔 글 안형준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조세진이 MVP를 수상했다.

남부 올스타는 7월 5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북부 올스타를 꺾었다.

이날 남부는 북부에 9-5 역전승을 거뒀고 지난해의 패배를 설욕했다. 남부는 퓨처스 올스타전 전적을 8승 2무 2패로 만들며 절대적인 우위를 이어갔다.

남부 4번타자로 출전한 조세진(상무)은 3회 3점 홈런을 터뜨렸고 1홈런 1볼넷 3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조세진은 퓨처스 올스타 MVP로 선정돼 상금 200만 원과 상품을 받았다.

2안타 1타점을 기록한 남부 김세훈(NC)은 우수타자상, 3회를 무실점으로 지키며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김대호는 우수투수상을 수상했다. 두 선수는 상금 100만 원과 상품을 받았다.

홈런 포함 멀티히트로 북부 타선을 이끈 임종성(두산)은 감투상을 수상했고 자신이 시구를 지도했던 걸그룹 에스파 카리나의 코스프레와 함께 댄스를 선보인 남부 박준우(롯데)는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임종성과 박준우도 상금 100만 원과 상품을 받았다.(사진=위부터 조세진, 박준우)

뉴스엔 안형준 markaj@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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