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낯가림 금쪽이에 “낯선 사람=적, 전시에 사는 아이”(금쪽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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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가 낯가림이 심한 금쪽이를 '전시에 사는 아이'라고 표현했다.
오은영 박사는 "전쟁 중에 있을 때 누가 다가오면 경계를 하잖나. 얘는 전시에 살고 있는 아이다. 사람을 싫어하지 않는데 적이 아닌 걸 확인할 때까지 일단 적이다. 그러니까 출발이 모두가 안 안전한 것. 거기서부터 시작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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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오은영 박사가 낯가림이 심한 금쪽이를 '전시에 사는 아이'라고 표현했다.
7월 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 198회에서는 낯가림이 심한 4세 금쪽이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금쪽이 엄마, 아빠는 금쪽이를 병원에서 진찰시키며 진땀을 뺐다. 들어가기 전부터 무섭다며 진료를 거부하더니 안에 들어가선 두 눈을 가리려 안간힘을 썼다. 발버둥치는 금쪽이를 위해선 성인 4명이 달라붙어야 했다.
신애라는 "보통 낯가리는 애라면 부모님과 있으면 편할 텐데"라며 의아해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얘는 인간관계에서 사람만큼 예상 안 되고 예측 안 되는 존재가 없다. 원래 인간들은 모여있고 함께있을 때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고립되면 불안한다. 그런데 얘는 혼자 있으려 한다.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 게 아니라 얘는 마치 전쟁 속에 있는 아이 같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은영 박사는 "전쟁 중에 있을 때 누가 다가오면 경계를 하잖나. 얘는 전시에 살고 있는 아이다. 사람을 싫어하지 않는데 적이 아닌 걸 확인할 때까지 일단 적이다. 그러니까 출발이 모두가 안 안전한 것. 거기서부터 시작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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