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에게 ‘최고의 선물’ 주나…‘8골 16도움’ 스페인 유로 스타 지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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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 공격 강화를 위해 윙어들을 탐색 중인 토트넘이 도움 능력이 뛰어난 니코 윌리암스(21·아틀레틱 클루브)를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
윌리암스에게는 4,900만 파운드(약 866억 원)의 방출 허용 금액(바이아웃) 조항이 있어 토트넘을 비롯한 여러 구단이 선수에게 흥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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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정빈 기자 = 측면 공격 강화를 위해 윙어들을 탐색 중인 토트넘이 도움 능력이 뛰어난 니코 윌리암스(21·아틀레틱 클루브)를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 윌리암스에게는 4,900만 파운드(약 866억 원)의 방출 허용 금액(바이아웃) 조항이 있어 토트넘을 비롯한 여러 구단이 선수에게 흥미를 보였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4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윌리암스를 계속 지켜보고 있다. 윌리암스에게는 4,900만 파운드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지만, 그가 요구한 급여로 인해 몇 유럽 팀들이 관심을 껐다”라며 “바르셀로나는 윌리암스의 요구로 인해 영입을 망설이고 있다. 윌리암스가 떠난다면 프리미어리그로 가는 것이 유일한 방법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엔지 포스테코글루(58·호주) 감독 지도하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권을 얻은 토트넘은 더 높은 순위를 위해 보강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시즌 데얀 쿨루셉스키(24)를 완전히 품은 데 이어 브레넌 존슨(23), 티모 베르너(28) 등 측면 자원을 추가로 수집한 토트넘은 이번 여름에도 윙어 포지션에 많은 투자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트넘이 관심을 보인 대상 중 한 명은 윌리암스다. 아틀레틱 클루브의 에이스인 윌리암스는 지난해 12월 구단과 2027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다만 바이아웃을 다소 낮게 설정하면서 재계약 이후에도 빅클럽 이적설이 끊기지 않았다. 더욱이 윌리암스가 이번 UEFA 유로 2024 무대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치면서 타 구단의 관심도가 치솟았다.
윙어를 찾는 토트넘은 윌리암스를 영입해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 한다. 이들은 윌리암스가 세계적인 선수로 거듭날 재능이라고 판단했다.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 고위층은 윌리암스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고, 그가 잉글랜드로 이적한다면 스타가 될 겻이라고 평가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스페인 국가대표인 윌리암스는 아틀레틱 클루브 유소년 시스템에서 성장했고, 1군 팀에 승격한 후 빠르게 자리를 잡았다. 그는 뛰어난 스피드와 기술을 바탕으로 측면에서 파괴력을 나타내는 윙어다. 2022-23시즌 공식전 43경기에 나서 9골과 4도움을 쌓으며 팀의 에이스로 발돋움했다.
지난 시즌에는 공식전 37경기에서 8골과 16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특히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1경기에서 11도움을 올리며 리그 도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 활약을 토대로 스페인 국가대표팀에 승선한 윌리암스는 유로 2024에서도 맹활약하며 주가를 높였다.
사진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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