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한채영 제작 강행…한보름, 최웅 기억상실증 알았다(종합)

이지현 기자 2024. 7. 5. 20: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캔들' 한보름이 최웅과의 대화를 통해 기억상실증이라는 사실을 눈치챘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스캔들'에서는 제작사 대표 문정인(한채영 분)이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새 드라마 '포커페이스' 제작을 강행한 가운데 작가 박진경(백설아, 한보름 분)이 주인공 정우진(서진호, 최웅 분)을 만나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날 문정인은 작가 박진경이 쓴 시놉시스를 보자마자, 자신과 남편 민태창(이병준 분)이 저지른 악행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분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2TV '스캔들'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스캔들' 한보름이 최웅과의 대화를 통해 기억상실증이라는 사실을 눈치챘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스캔들'에서는 제작사 대표 문정인(한채영 분)이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새 드라마 '포커페이스' 제작을 강행한 가운데 작가 박진경(백설아, 한보름 분)이 주인공 정우진(서진호, 최웅 분)을 만나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날 문정인은 작가 박진경이 쓴 시놉시스를 보자마자, 자신과 남편 민태창(이병준 분)이 저지른 악행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분노했다. 제작에 관한 계약 해지까지 고민했지만, 결국에는 그간 공들인 제작을 하겠다고 마음먹었다. 속으로는 제작사 매출을 올려서 상장시키려는 목표가 있었다.

이 가운데 문정인이 정우진과 갈등을 빚었다. 잔뜩 분노한 채 귀가한 그가 귀가하자마자, 정우진이 라면 먹는 모습을 봤기 때문. 문정인은 "나 이 드라마에 목숨 걸었어. 정우진 너 엑스트라 아니고 스타야. 이깟 라면 하나에 얼굴 부어서 드라마 망칠 거야?"라고 소리쳤다. 그의 뺨까지 내리치며 긴장감을 더했다.

민주련(김규선 분)이 정우진 곁을 지켰다. 정우진은 "원래 내 자리로 돌아가고 싶어"라며 민주련 앞에서 눈물을 흘렸다. 이에 민주련이 엄마 문정인을 찾아가 따져 물었다. "나 진심으로 정우진 사랑해"라면서 "결혼할 거야. 내 남편 될 사람한테 함부로 대하지 마"라고 경고했다.

특히 박진경이 정우진, 민주련과 합석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고은별(오영주 분)도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정우진이 "우리 혹시 어디서 만난 적 있냐? 제 본명은 서진호다. 정우진은 대표님이 지어주신 예명"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관해 박진경이 "우리를 정말 모르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고은별은 "기억상실증밖에 없을 것 같다. 왜 정인엔터 문대표 집에 사는 걸까?"라며 의아해했다.

이후 박진경이 "내가 알아낼 거야"라면서 "오빠 조금만 기다려. 내가 오빠 기억 되찾아줄게. 날 알아볼 수 있게 만들 거야. 우리 사랑 끝난 게 아니야"라고 해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lll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