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2500만원 규모 ‘수해 및 화재 긴급구호키트 나눔’

전북도내 총 920명분 구호물품 마련해 일상회복 지원

전북은행이 5일 본점 로비에서 2024 수해 및 화재 긴급구호키트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전북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5일 본점에서 '2024 수해 및 화재 긴급구호키트 나눔 전달식'을 실시했다.

전북은행은 도내에서 발생하는 재난·재해로 인해 위기상황에 처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구호활동을 펼치고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한규 사무처장, 전북은행 박성훈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긴급구호키트는 2500만원 상당으로 즉석밥, 미역국, 참치캔, 볶음김치캔, 즉석카레 등 총 7종으로 구성된 비상식량세트와 천연이끼 스칸디아모스, 아로마오일, 찜질팩 등 총 5종으로 구성된 마음힐링키트로 구성했다.

총 920명분의 구호물품은 재난·재해 발생 시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아 재난이재민들에게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박성훈 전북은행 부행장은 “기부 물품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신속한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지역사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