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근무중 사망한 신병…육군, 선임 1명 모욕혐의로 경찰 이첩

김준태 2024. 7. 5. 20: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육군은 경기도 모(某) 부대 일병이 경계근무 중 숨진 사건을 민간경찰에 이첩했다고 5일 밝혔다.

육군은 "지난달 23일 발생한 일병 사망사고와 관련해 A병사가 사망과 연관이 있다고 판단, 최근 민간경찰에 이첩했다"며 "최종 결과는 민간경찰에서 판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A병사는 숨진 일병의 선임이며, 육군은 A병사에게 모욕 혐의를 적용해 지난 3일 경기남부경찰청에 사건을 이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육군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육군은 경기도 모(某) 부대 일병이 경계근무 중 숨진 사건을 민간경찰에 이첩했다고 5일 밝혔다.

육군은 "지난달 23일 발생한 일병 사망사고와 관련해 A병사가 사망과 연관이 있다고 판단, 최근 민간경찰에 이첩했다"며 "최종 결과는 민간경찰에서 판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A병사는 숨진 일병의 선임이며, 육군은 A병사에게 모욕 혐의를 적용해 지난 3일 경기남부경찰청에 사건을 이첩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달 23일 오전 5시께 육군 모 부대 소속 일병이 영내에서 경계근무 중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병사는 5월 말 자대배치를 받은 신병이었으며, 육군은 이 사건을 조사하면서 사망 병사 소속 부대에서 암기 강요 등 내부 부조리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했다.

readines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