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준법감시인 교체…실적부진 본부장·지점장 직무배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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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오늘(5일)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내부통제 업무를 책임지는 준법감시인을 교체했습니다.
또 횡령 사고와 관련된 전·현직 결재라인과 소관 영업본부장, 내부통제지점장도 사고 책임을 물어 후선 배치됐습니다.
우리은행은 "내부통제 라인에 대한 인적 쇄신과 함께 시스템 전반을 밑바닥부터 다시 점검하는 등 사고 재발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리은행은 실적 하위 본부장 4명과 지점장급 21명에 대한 직무배제·후선 배치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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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오늘(5일)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내부통제 업무를 책임지는 준법감시인을 교체했습니다.
은행은 박구진 준법감시인이 지난달 영업점에서 발생한 100억 원대 횡령사고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자진 사임했다고 알렸습니다.
후임은 전재화 준법감시인이 맡기로 했습니다.
또 횡령 사고와 관련된 전·현직 결재라인과 소관 영업본부장, 내부통제지점장도 사고 책임을 물어 후선 배치됐습니다.
우리은행은 "내부통제 라인에 대한 인적 쇄신과 함께 시스템 전반을 밑바닥부터 다시 점검하는 등 사고 재발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주사 준법감시인에는 지주사 정규황 감사부문장이, 감사부문장에는 정찬호 부사장이 선임됐습니다.
이와 함께 실적이 부진한 본부장과 지점장들에 대한 인사 조치도 이루어졌습니다.
우리은행은 실적 하위 본부장 4명과 지점장급 21명에 대한 직무배제·후선 배치 조치했습니다.
승진 66명, 이동 150여 명 등 지점장급 인사도 났습니다.
우리은행은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 분위기를 다잡고, 임직원 모두가 영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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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주 기자 (k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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