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우트5 얼리어잡터’ 학교 넓이만 축구장 40개, 모든 걸 다 갖춘 ‘대구농업高’에 다영이 떴다
5일 KBS1 ‘스카우트5 얼리어잡터’(이하 ‘얼리어잡터’)에서는 일일 전학생 우주소녀 다영이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를 방문했다.
학교 정문에 들어서자마자 뜬금없는 트랙터가 다영을 맞이한다. 직접 트랙터를 몰고 온 김성환(18) 학생은 “정문에서 교실까지 걸어서 15분, 학교 부지가 축구장 40개 크기”이기 때문에 픽업을 왔다고 설명하는데. 학교 안에 논, 밭은 기본에 스마트팜, 조경실습장, 중장비 자격증 시험장까지 있는 대구농업마이스터고! 거기에 연못, 산책로, 공원을 품고 있는 역대급 학교 스케일에 MC들 역시 “이게 다 학교라고?”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첫 수업을 위해 샤인머스캣 하우스에 방문한 다영은 본격 작업에 돌입한다. 당도를 높이고 역삼각형 모양을 만들기 위해 기존의 알들을 제거하는 ‘알솎기’를 하며 다영은 거침없이 알을 잘라내기 시작한다. 수업을 지켜보던 장성규는 “광희가 샤인머스캣 상이네”라고 언급해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방송에서는 광희와 샤인머스캣의 공통점이 공개될 예정이다.
수업 후 학교 매점으로 향한 다영은 눈을 의심한다. 각종 채소와 과일부터, 매점에서 장을 보고 있는 일반 시민들까지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마치 마트 같은 낯선 매점 모습에 조나단이 “학교에 과자가 없냐”며 궁금해하자 다영은 “저긴 물도 고로쇠 물 팔아!”라고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지어 “목 마르다”는 다영에게 박준서(18) 학생은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오이와 함께 주머니 속에 소중히 간직해온 무언가를 건네줘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스튜디오까지 가져와 4MC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은 박준서 학생의 애착 아이템은 과연 무엇일까?
스튜디오에는 화훼장식 분야 국가대표를 준비 중인 ‘더글로리’ 김다인(18) 학생이 등장했다. 대회를 앞두고 연습을 시작하는 다인이 곁에는 꽃이 아닌 각종 공구만 가득하다.
철사를 자르고, 드릴로 나무를 뚫어대자, 장성규는 “무슨 꽃꽂이를 이렇게 무섭게 해”라며 의아해한다. 차력 쇼를 방불케 하는 작업부터, 꽃 한 송이마다 애정을 듬뿍 담은 섬세한 작업까지 상상을 초월하는 화훼 장식에 4MC 모두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또 김다인 학생은 “스튜디오에 뭔가 달라진 게 없냐?”며 ‘스카우트5 얼리어잡터’를 위해 준비한 깜짝선물을 공개한다.
학교 크기부터 학생들의 꿈까지!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하는 대구농업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이야기는 ‘스카우트5 얼리어잡터’에서 공개됐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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