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잡아 당겨도 입 '꾹'…낯가림 심한 3세 금쪽이('금쪽같은 내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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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새끼' 낯가림에 아픈 것도 말하지 못하는 금쪽이의 솔루션이 공개된다.
오늘(5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낯가림이 심해 고통을 숨기는 4세 아들'의 사연이 소개된다.
금쪽이는 자신의 몸이 바닥까지 기울어질 정도로 강하게 당겨지는데도 하지 말라고 하거나 우는 등의 표현 대신 가만히 하던 일만 계속한다.
금쪽이가 자신의 고통을 말하지 못하게 된 이유는 과연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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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금쪽같은 내새끼' 낯가림에 아픈 것도 말하지 못하는 금쪽이의 솔루션이 공개된다.
오늘(5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낯가림이 심해 고통을 숨기는 4세 아들'의 사연이 소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유독 낯가림이 심한 첫째 금쪽이가 걱정이라는 부모가 등장한다. 금쪽이는 또래 친구들과 밖에서 마주치면 피해 다니기 일쑤고, 유치원에서도 친구들과 함께하지 못하고 겉돈다. 자전거를 타던 중 낯선 사람이 다가오자, 핸들을 놔버려 다칠 뻔한 적이 있었을 정도라고. 과연 금쪽이 낯가림의 이유는 무엇일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선공개된 영상에서는 자전거를 타고 밖으로 나온 금쪽에게 헬멧을 씌워주는 아빠의 모습이 보인다. 그런데 머리에 헬멧이 씌워지자, 온몸을 비틀며 울부짖기 시작하는 금쪽. 헬멧을 쓰지 않으려는 이유가 궁금해지던 그때, "이거 쓰면 사람들이 칭찬해 줄 것 같아"라며 거부하는 이유를 말한다.
예상하지 못한 이유에 패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아빠가 사람들에게 "금쪽이 칭찬해 주지 마세요!" 외친 후에야 겨우 울음을 그친 금쪽이. 이 모습을 지켜보던 오 박사는 흔한 낯가림으로 설명할 수는 없다고 분석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금쪽이 머리를 잡아당기는 동생의 모습이 포착된다. 금쪽이는 자신의 몸이 바닥까지 기울어질 정도로 강하게 당겨지는데도 하지 말라고 하거나 우는 등의 표현 대신 가만히 하던 일만 계속한다. 엄마가 "동생이 머리 잡아당기면 속상하지 않아? 왜 하지 말라고 안 해?" 물어도 대답하지 않는다. 금쪽이가 자신의 고통을 말하지 못하게 된 이유는 과연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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