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두 번의 실패 이번엔 다를까'... '맨유, 3번째 뮌헨 産 완전 영입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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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이스 더 리흐트(24)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임박했다.
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소식을 다루는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 소속 피터 홀 기자는 4일(한국시간) "맨유가 더 리흐트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적료는 3,400만 파운드(약 600억 원) 수준일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불가능할 것만 같던 더 리흐트의 맨유 이적이 속도를 붙이고 있다.
게다가 더 리흐트는 앞서 언급한 후보진에 비해 맨유 이적에 적극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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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마타이스 더 리흐트(24)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임박했다.
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소식을 다루는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 소속 피터 홀 기자는 4일(한국시간) "맨유가 더 리흐트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적료는 3,400만 파운드(약 600억 원) 수준일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불가능할 것만 같던 더 리흐트의 맨유 이적이 속도를 붙이고 있다. 지난주 이후 맨유와 더 리흐트가 연결되는 빈도가 잦아지더니 이제는 그가 다음 시즌 올드트래포드를 누빌 것이란 확신에 가까운 전망들이 쏟아지고 있다.
맨유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수비진 보강에 나설 것이란 소문은 끊임없이 제기됐다. 이는 지난 시즌 맨유 수비진이 심각한 부침을 겪었기 때문이다.
맨유는 지난 시즌 공식전 85실점을 기록하며 47년 만에 최다 실점이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만들어 냈다. 심지어 리그에서만 58골을 실점했다. 이는 크리스털 팰리스와 같은 수치이며 리그 15위를 기록한 에버턴과 비교해도 7골이나 많은 수치이다.
이에 맨유는 수비진 보강에 나섰고 레니 요로, 장 클레르 토디보, 재러드 브랜스웨이트 등 다양한 수비수에게 접촉했다. 다만 각 구단이 요구하는 이적료가 워낙 높아 협상은 난항에 빠졌다.
자칫하면 추가적인 수비진 보강 없이 시즌을 치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던 찰나 엄청난 기회가 찾아왔다.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불안한 입지를 보인 더 리흐트가 이적 시장에 나온 것이다.
게다가 더 리흐트는 앞서 언급한 후보진에 비해 맨유 이적에 적극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3일(한국시간)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더 리흐트는 자신의 에이전트와 협상할 수 있는 클럽은 오로지 맨유 뿐이라는 점을 확실히 했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모든 것이 순탄한 상황이지만, 맨유로선 한 가지 찜찜한 부분이 있다. 바로 뮌헨과 거래했던 이력이다. 맨유는 2007년 뮌헨에서 오언 하그리브스를 영입했다. 당시 하그리브스는 영국 최고의 재능으로 불렸으나 맨유에 입단한 이후 심각한 잔부상에 시달리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또한 지난 2015년엔 독일 국가 대표팀의 미드필더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를 영입했다. 다만 슈바인슈타이거는 맨유에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한 채 2년 만에 팀을 떠났다. 즉 맨유가 뮌헨에서 완전 영입해 온 선수들은 모두 실패한 셈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사커 스토리스, 풋볼 팬캐스트
-피터 홀 기자는 4일(한국시간) 더 리흐트의 맨유 이적설을 보도
-더 리흐트는 수비 불안을 겪고 있는 맨유의 타깃
-문제는 더 리흐트 이전 뮌헨에서 영입한 하그리브스, 슈바인슈타이거가 실패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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