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영, KLPGA 롯데 오픈 2라운드 단독 선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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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총상금 12억원) 둘째 날 리더보드 최상단을 꿰찼다.
중간 합계 13언더파 131타를 때려낸 이가영은 순위를 3계단 끌어올려 단독 선두에 등극했다.
이가영은 "오랜만에 선두권에 있어서 자신감이 올라왔다. 샷감이 워낙 좋아서 이 감을 마지막 날까지 유지해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현조, 최민경, 홍정민은 10언더파 134타로 선두 이가영에 3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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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이가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총상금 12억원) 둘째 날 리더보드 최상단을 꿰찼다.
이가영은 5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7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 합계 13언더파 131타를 때려낸 이가영은 순위를 3계단 끌어올려 단독 선두에 등극했다.
경기 후 이가영은 "오랜만에 상위권에 있다 보니 낯설다. 이틀 동안 샷감이 너무 좋아서 남은 이틀도 지금처럼만 플레이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2차례 '톱10'에 진입했으나 정상에 오르진 못했던 이가영은 2022년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우승 이후 1년 9개월 만에 투어 통산 2승에 도전한다.
이가영은 "오랜만에 선두권에 있어서 자신감이 올라왔다. 샷감이 워낙 좋아서 이 감을 마지막 날까지 유지해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현조, 최민경, 홍정민은 10언더파 134타로 선두 이가영에 3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이날 6언더파를 몰아치며 선두 경쟁에 뛰어든 홍정민은 "전반에 기세가 워낙 좋아서 후반에도 타수를 많이 줄일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런데 바람이 세져서 어렵게 플레이했는데, 위기를 잘 막으면서 마무리했다. 6언더파는 올 시즌 최고 기록"이라고 밝혔다.
투어 3개 대회 연속 우승이자 시즌 4승을 노리는 박현경은 7언더파 137타를 작성하며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첫날 공동 선두로 출발했던 윤이나는 이날 2타를 잃고 6언더파 138타를 기록, 공동 14위로 밀려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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