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live] 정정용 감독이 밝힌 '선두'의 비결..."상무라는 팀의 특수성, 성적보단 성장에 초점"

이종관 기자 2024. 7. 5.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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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용 감독이 호성적 대한 비결을 설명했다.

김천 상무는 5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21라운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정정용 감독은 "금방 내려갈 것이다(웃음). 부담감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상무라는 팀의 방향성이 다른 것 같다. 순위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선수 성장에 초점을 두고 있다. 우리가 하고자 하는 것을 선수들이 잘 따라오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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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포포투=이종관(인천)]


정정용 감독이 호성적 대한 비결을 설명했다.


김천 상무는 5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21라운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현재 김천은 승점 39점으로 리그 선두, 인천은 20점으로 9위에 올라있다.


김천은 박상혁, 김대원, 모재현, 이동경, 김봉수, 서민우, 박대원, 박수일, 박승욱, 김민덕, 김동헌이 선발 출전한다. 벤치는 추상훈, 최기윤, 유강현, 이진용, 이상민, 홍욱현, 오인표, 조현택, 정명제가 지킨다.


시즌 초반부터 이어져 온 상승세를 유지 중인 김천이다. 지난 광주 FC와의 17라운드에서 0-2 패배를 당하며 12경기 무패 행진을 마감한 김천은 강원, 대전하나시티즌, 대구 FC를 내리 잡으며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적은 승점 차로 바짝 따라붙고 있는 울산과 포항의 추격을 뿌리치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경기를 앞둔 정정용 감독은 "우리 역시 결속력을 다질 필요가 있다. 7월엔 경기 수가 많기 때문에 챙겨야 할 승점들은 챙겨야 한다. 여유를 가질 새는 없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이어 전역 선수 이탈에 대한 질문을 받자 "동계 때부터 쉽지 않겠다고 생각했지만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다. 한 시즌을 준비하는 우리의 플레이 스타일은 매우 명확하다. 이 부분을 신병 선수들에게 주입시키고 컨디션이 올라온다면 조직적인 부분을 다진다. 확실한 방법은 있는 것 같다. 충분한 능력이 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방향성을 잘 잡아주면 된다 "라고 설명했다.


새롭게 입대한 신병들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정정용 감독은 "(이)동경이도 100%가 아니다. 개인 차가 있지만 7월을 넘기고 여유가 생긴다면 기회가 주어질 것이다. 지금은 승점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팀이 원하는 정신, 전술적인 부분들이 있다. 앞서 전역한 선수들도 한 단계 성장해서 팀을 나갔다. 이러한 부분들의 시너지가 잘 발생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위권을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정정용 감독은 "금방 내려갈 것이다(웃음). 부담감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상무라는 팀의 방향성이 다른 것 같다. 순위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선수 성장에 초점을 두고 있다. 우리가 하고자 하는 것을 선수들이 잘 따라오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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