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경찰청, 재외국민 보호 위해 맞손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이 5일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재외국민보호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외교부-경찰청 간 업무약정서 체결식에서 약정서에 서명하고 있다. 뉴스1

[서울경제]

외교부는 5일 경찰청과 ‘재외국민보호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찰청과 외교부는 이번 약정을 통해 우리 국민이 해외에서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범정부적 노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프랑스 파리올림픽 사건·사고 대비를 위한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도 꾸렸다. 신속대응팀은 오는 24일부터 8월12일까지 파리 현지에 파견된다. 올림픽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우리 국민 사건·사고에 대비해 파리에 임시영사사무소를 설치한다.

우영탁 기자 tak@sedaily.com